[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아트 기업 디스트릭트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대규모 상설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을 개관한다고 1일 밝혔다. 아르떼뮤지엄 뉴욕은 맨해튼 서부 첼시피어에 위치한 여객선 터미널을 리노베이션한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에 약 4800㎡ 규모로 조성된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를 전문으로 하는 디스트릭트가 한국 디지털 미디어아트의 기술력과 미학을 담아낼 계획이다. 이번 뉴욕 전시는 '영원한 자연'(Eternal Nature)이라는 아르떼뮤지엄의 대표적인 테마 아래 자연의 아름다움과 빛의 예술을 융합한 16개의 대형 미디어 작품들로 구성된다. 디스트릭트는 이번 뉴욕 진출을 통해 아르떼뮤지엄이 갖춘 고유의 미디어아트 정체성과 기술적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전세계 관광객과 현지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동시에 받겠다는 전략이다. 디스트릭트 관계자는 "예술적 다양성
최태범기자 2025.09.01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좋은 공간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는다. 식당·카페를 비롯해 지금 시대의 공간은 단순히 소비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각자의 콘텐츠가 있고 스토리텔링을 전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고 있다. 부동산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멀티미디어 콘텐츠부터 맞춤형 향수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공간의 가치를 높이며 시장을 공략하는 스타트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스페이스애드는 서울·수도권 핵심 권역 랜드마크 빌딩의 메인 로비, 엘리베이터 내·외부, 에스컬레이터 등에 공간 광고 솔루션인 '프라임오피스 미디어'를 설치했다. 건물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디지털 사이니지(전광판) 형태이며, 공간이 갖는 특성을 고려해 특화된 콘텐츠를 제작·송출하는 것이 강점이다. 상업광고부터 미디어 아트, 생활 정보, 뉴스, 공지사항 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를
최태범기자 2025.01.23 06:00:00벤처투자가 크게 위축된 상황에서도 최근 10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한 디스트릭트가 지난해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 뮤지엄'의 인기에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유행 기간에도 전시관 운영 매출이 전년 대비 42% 급증했다. 14일 디스트릭트코리아(이하 디스트릭트)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411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억43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39.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99.0% 늘어난 121억8400만원이다. 2004년 설립된 디스트릭트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함께 아르떼 뮤지엄 등을 운영한다. 최대주주는 미국 지주회사 디스트릭트홀딩스(100%)다. 종속기업으로는 디스트릭트제주, 아르떼 뮤지엄 홍콩, 에이스트릭트스튜디오, 아르떼뮤지엄코리아 등이 있다. 디스트릭트는 2021년 뉴욕 타임스퀘어의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에서 파도의 움직임에 따라 역동적으로 고래가 춤추는 모습
김건우기자 2023.04.15 09: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