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 스레드도 DM 주고받는다…일부 국가서 테스트 시작

성시호 기자 기사 입력 2025.06.1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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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iOS 앱 화면 아래에 표시된 사용자간 메시지(DM) 아이콘./사진제공=메타플랫폼
스레드 iOS 앱 화면 아래에 표시된 사용자간 메시지(DM) 아이콘./사진제공=메타플랫폼
스레드가 출시 2주년을 앞두고 일부 국가에서 사용자간 메시지(DM) 기능을 시범 도입한다.

10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스레드에서 DM 테스트를 시작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메타는 스레드·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운영사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스레드는 이번주 홍콩·태국·아르헨티나를 시작으로 DM 기능을 테스트한다. DM 기능이 활성화된 지역의 사용자는 iOS·안드로이드 스레드 앱 화면 아래쪽 봉투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 수신함에 접속할 수 있다.

그간 스레드가 자체 DM 기능을 갖추지 않은 탓에 사용자들은 스레드와 연동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아야 했다.

스레드는 메타가 2023년 7월 출시한 글 중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경쟁 상대는 2022년 10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인수한 X(옛 트위터)로 지목된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연방정부의 무역제재와 인공지능(AI) 기반 타깃 광고의 확산이 각종 SNS를 압박하면서 새 기능 출시와 사용자 경험(UX)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 기자 사진 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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