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튠, AI 음악 생성 '믹스오디오', 독일 디자인어워드 '위너' 수상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12.07 1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멀티모달 적용한 AI 음악 생성 UX/UI, 업계 새로운 기준점 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뉴튠
사진=뉴튠

국내 AI(인공지능)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자체 개발한 음악 생성 AI '믹스오디오'로 2024 독일 디자인 어워드(GDA)에서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믹스오디오는 사용자가 원하는 음악을 프롬프트나 이미지, 오디오 등 입체적인 입력을 통해 멀티모달 AI로 생성해내는 서비스이다. 가령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트리 영상'에 삽입할 음악이 필요할 때, 사용자는 번거로운 절차 대신 해당 장면을 믹스오디오에게 보여주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AI가 이미지를 해석하고, 그에 어울리는 음악을 즉석에서 생성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식이다.

지난달 베타서비스로 공개된 믹스오디오는 현재 1만 5000곡 이상의 음악을 생성했을 정도로 사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믹스오디오의 생성형 AI 기술과 해당 기술을 실사용 경험에 최적화시킨 UI·UX(사용자인터페이스·경험)에 주목했다. 또 프롬프트, 이미지, 오디오 입력이 분리되지 않고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한다는 점도 평가에 유효하게 작용했다.

믹스오디오는 최고 상인 '골드(Gold)'의 바로 아래 격인 '위너(Winner)'를 수상했다.

이종필 뉴튠 대표는 "멀티모달을 적용한 AI 음악 생성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뉴튠이 유일하게 보유한 기술로 믹스오디오가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새로운 기능과 AI 알고리즘 강화를 통해 더욱 개선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 디자인 어워드는 70년 전통의 독일 디자인 위원회가 매년 전세계 혁신적인 디자인 프로젝트와 제품, 신진 디자이너를 선발하는 시상식으로 국제 어워드에서 이미 수상했거나, 특별 초청되어야만 참가가 가능해 국제적으로 가장 엄격한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뉴튠  
  • 사업분야IT∙정보통신
  • 활용기술인공지능, 메타버스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뉴튠'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