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벤처재단 이겨례 선임, 기술사업화 유공 산자부 장관 표창

류준영 기자 기사 입력 2023.12.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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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벤처재단 이겨례 선임(오른쪽)/사진=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기술벤처재단 이겨례 선임(오른쪽)/사진=한국기술벤처재단
한국기술벤처재단은 이겨례 선임이 '2023년 기술사업화 유공자 포상'에서 기술 이전·사업화 지원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자부는 매년 공공, 민간의 연구개발 결과물이 기업에 이전·사업화돼 산업 전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및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겨례 선임은 서울시 사업을 수행하면서 133건의 기술이전, 130건의 기술컨설팅, 20개사에 후속 R&D 과제 지원, 서울 스타트업 테크 트레이드-온(기술거래 및 기술컨설팅 플랫폼) 기획·운영 등 지난 8년 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 선임이 기획한 서울 스타트업 테크 트레이드-온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꼽은 4대 주요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겨례 선임은 "정부출연연구원, 대학, 공공기관 등 공공분야에 우수한 기술이 많지만 사업화가 이루어지는 비율은 아직 크지 않다"며 "앞으로 창업기업이 공공기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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