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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구독한 인플루언서 한데 모아 본다", 네이버 서비스홈 고도화

황국상 기자 기사 입력 2023.02.1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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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NAVER (171,200원 ▼5,600 -3.17%))는 이용자들이 구독하는 인플루언서 정보와 관련 콘텐츠를 좀 더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소개 페이지 개편 등을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개편된 네이버 인플루언서 서비스 소개 페이지에는 △창작자 중심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인 '인플루언서 토픽' △영향력, 운영 채널 등 인플루언서 관련 종합 정보를 보여주는 '인플루언서 채널홈' 등 네이버가 제공하는 인플루언서 서비스 관련 내용이 담겼다.

네이버에서 활동중인 인플루언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서비스홈'도 새롭게 단장됐다. 인플루언서 서비스홈은 사용자가 관심 분야의 인플루언서를 발견하고 팬(fan) 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모아보는 플랫폼이다. 기존 서비스홈에서는 사용자가 인플루언서를 검색하는 단순 기능을 제공했다면, 신규 서비스홈은 일종의 큐레이션(curation) 서비스처럼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 다양한 창작자를 추천 받을 수 있고,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도 각기 다른 테마로 분류하여 사용자에 제공하는 등 사용성을 고도화했다.

주제별 인플루언서와 관련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디스커버'와 해당 섹션에서 발견해 팬(fan) 한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는 '나의피드'로 구성된다. 디스커버는 여행, 패션, 뷰티, 푸드, IT테크 등 총 20개 주제별 인플루언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주제별 영향력 높은 인플루언서를 선별해 추천해주거나, 실제 직업과 활동 분야가 일치하는 인플루언서를 제안하는 등 사용자가 창작자의 전문성을 보다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의피드 탭에는 사용자가 팬 한 인플루언서가 발행한 최신 콘텐츠만 모아볼 수 있다. 블로그, 포스트는 물론, 인플루언서가 운영 중인 스마트스토어 혹은 쇼핑라이브 정보 등도 세분화 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별도 필터 기능도 제공돼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 아폴로 CIC 한준 책임리더는 "사용자에게 전문성을 바탕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발행하지만,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컬렉션별로 소개하며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단행했다"며 "검색 결과와도 연동성을 확대하는 등 사용자는 향후 보다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통해서 네이버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고 했다.
  • 기자 사진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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