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올해 퍼블리싱 강화...선택과 집중

윤지혜 기자 기사 입력 2023.01.1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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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크래프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 (252,500원 ▼5,500 -2.13%)이 올해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배틀그라운드(배그) IP(지식재산권)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한다. 자체 개발만 고집하지 않고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 및 퍼블리싱도 강화한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19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LT)에서 올해 크래프톤이 나아갈 방향으로 △조직 역량의 혁신과 결집 △퍼블리싱 역량과 체계 강화 △미래에 대한 투자 지속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궁극적인 비전이 게임이라는 강력한 IP를 확보하고 확장해 나간다는 것에 변함이 없다"며 "올해는 이를 위해 우리의 역량을 응축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우선 크래프톤은 배그 IP에 집중해 성장을 이끌고, 핵심사업에 투자를 지속하면서도 조직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편다. 다양한 신사업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조직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성장을 위해 퍼블리싱과 제작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김 대표는"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축적하고 보다 많은 게임이 타석(시장)에 올라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퍼블리싱을 위한 내부 구조를 재정비하고, 독립 스튜디오의 관리 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자체 개발과 산하 독립 스튜디오 개발 중심에서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와 퍼블리싱 기회를 늘리는 '세컨드 파티(Second Party) 퍼블리싱'을 추진한다.

메타버스, 딥러닝 등 핵심 신사업의 투자도 이어간다. 미래를 위한 투자 없이는 성장 또한 기대할 수 없다는 전제로 핵심 신사업 투자와 개발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올해는 세계 경제가 침체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효율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며 "크래프톤의 조직 역량을 더욱 탄탄히 다지고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하여 재무적 성과도 창출하는 한 해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 사진 윤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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