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대우건설, 호주 딥테크사와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체결

홍효진 기자 기사 입력 2022.12.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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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꿘 팜 CEO권명준 대우건설 THT 디벨롭먼트 부장. /사진=베스핀글로벌
(왼쪽부터)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꿘 팜 CEO권명준 대우건설 THT 디벨롭먼트 부장. /사진=베스핀글로벌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베트남 법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이 대우건설 현지 법인 THT 디벨롭먼트와 함께, 호주 딥테크(첨단기술) 기업 '피아이 익스체인지'와 스마트시티 운영 관리용 인공지능(AI)·머신러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AI 솔루션은 별도 코딩 작업 없이도 수분 안에 AI를 통해 원하는 예측값을 얻어낼 수 있다. 대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 신도심에 개발 중인 스타레이크 신도시 운영 관리에 우선 적용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베스핀글로벌 베트남과 THT 디벨롭먼트가 공동 개발·운용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내에 피아이 익스체인지의 AI & 분석 엔진이 탑재된다. 이로써 스타레이크 신도시 내 입주민과 기업들에게 AI 기반 운영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꿘 팜 피아이 익스체인지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과 우리의 AI & 분석 엔진이 결합함으로써 운영 비용 절감과 동시에 운영자와 입주자의 사용 편의성을 증대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스마트시티 운영 관리 모델이 조만간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베스핀글로벌과 THT 디벨롭먼트는 '스마트시티 운영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외에도 스마트 공장과 스마트 산업 단지 등에서도 AI 기반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누리는 시대가 곧 올 것"이라고 말했다.
  • 기자 사진 홍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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