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 스타트업 지냄, 하얏트 출신 심우섭 부대표 선임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2.09.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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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등 숙박 공간과 관련 콘텐츠 사업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지냄이 심우섭 전 하얏트 호텔 지배인을 신임 부대표 겸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심 신임 부대표는 하얏트 호텔 서울, 제주, 인천에서 지배인을 역임한 호텔 브랜딩 전문가다. 부산 등 국내 주요 하얏트 호텔 체인의 중장기 마케팅 전략 수립하고 영업, 기획 업무를 해왔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국내 최고의 마이스(MICE) 호텔로 만든 주역이기도 하다.

해외지사에서도 관련사업을 진행했다. 중국 그랜드 하얏트 선양 오프닝 프로젝트에 참여해 동북 3성 지역의 진출을 주도했으며 이후에는 그랜드 하얏트 광저우 영업 총괄을 수행해 남방지역 진출을 이끌었다.

이후에는 국내 웰에이징 리조트인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총괄본부장으로 근무하며 한국관광품질인증(KQ) 획득, 한국관광공사 선정 '웰니스 51선' 등극 등 성과를 냈다.

현재는 김포대학교 한류문화관광학부 호텔경영학과 겸임 교수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는 경기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외래교수 및 평생교육원 명예주임교수로도 재직했다. 아울러 사단법인 한국마이스관광콘텐츠협회 협회장 등 협단체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심 부대표는 지냄에서 하이엔드 호텔 브랜드 '더리프'와 생활형 숙박 관리 및 운영 브랜드 '와이컬렉션' 등 주요 브랜드 마케팅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냄을 토탈 호스피탈리티 기업으로 발돋음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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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지냄 대표는 "호텔 업계를 선도해 온 심 부대표가 합류하게 되면서 지냄이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형 호텔 사업을 현장 곳곳에서 이끌어 온 심 부대표의 경험을 토대로 지냄의 비전인 호스피탈리티 비즈니스 다각화를 본격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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