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망 좋고 마사지도 가능한 시원한 숙소…어디 없을까." 여행 앱 '트리바고'는 검색기능에 AI(인공지능)를 도입, 고객이 입력하는 자연어를 분석한다. 맥락과 취향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해 맞춤 숙소를 제안한다. 국내 여행 서비스 스타트업 '울룰루'는 사용자의 휴대전화 속 사진을 분석, 취향과 시기별 욕구에 맞는 여행을 제안한다. 모두 AI가 '여행의 개념을 바꾸는 사례다. 이상현 구글 플랫폼·디바이스 정책총괄(디렉터)는 23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에서 열린 '2025 관광기업 이음주간'(투어리즘 커넥트 위크)에서 트리바고와 울룰루의 사례를 소개하며 "AX(AI 전환)가 여행 경험을 재창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5회째인 관광기업 이음주간은 관광벤처기업과 관광산업주체, 정부·기관 간 교류·협력·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로 26일까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
김성휘기자 2025.09.24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플레이레전드, 나이비, 오마이호텔앤코, 북아이피스, 비엘에프 등 5개 관광 분야 스타트업들과 함께 베트남 호찌민에서 현지 진출을 지원하는 '로드트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한국관광공사, 씨엔티테크가 주최한 행사다.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 및 글로벌 확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투자사 앞에서 IR(기업설명회) 피칭을 진행하고 실시간 질의응답과 피드백 등을 받았다. 또 호찌민에서 열린 동남아 최대 스타트업 박람회 InnoEX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투자자들에게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했다. 베트남 투자사, 은행 등 주요 기관과 개별 미팅을 진행하는 '캐피탈 커넥트'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고석용기자 2025.08.24 14: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