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열린 미국 CES 2025는 뜻밖의 인물을 혁신상 심사위원으로 위촉, 눈길을 끌었다. 록밴드 '넥스트' 출신 김세황씨다. 국내 정상급 기타리스트이던 그는 수년 전 벤처투자자로 변신한 데 이어 올해 K팝 사업에 도전하는 한창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이사를 맡았다. CES를 주관하는 CTA는 세계 각국 심사위원들 통해 혁신상 기업을 선정한다. 김 이사는 엔터 산업은 물론, 기술벤처투자 경험이 풍부한 데 따라 올해 심사위원에 포함됐다. 김 이사는 해외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한국 최고'라는 표현보다는 실질...
김성휘기자 2025.02.21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에서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한국은 최다 혁신상 수상국에 올랐고, 특히 혁신상의 핵심부문인 AI(인공지능)와 디지털 헬스에서 국내 기업이 과반을 차지했다. 혁신상은 CES 주최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우수 제품·서비스를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매년 조금씩 다른 30여개 분야에서 총...
남미래기자 2024.12.17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