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코넥티브가 자사 무릎관절염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코네보 코아', '코네보 스위트'가 유럽 의료기기(CE MDR)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코넥티브가 개발한 인공지능 의료기기가 유럽연합(EU)의 강화된 MDR 기준을 충족하고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안전 기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CE MDR은 2021년부터 시행된 최신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제도인 MDD보다 심사 기준이 강화돼 제품의 안정성, 임상적 유효성, 사후 관리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한다. 코넥티브는 이번 CE MDR 인증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는 독일 국제 의료기기 박람회 '메디카 2025'(MEDICA 2025)에 참가해 코네보 코아 등 근골격계 AI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코네보 코아는 AI
남미래기자 2025.11.10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코넥티브는 싱가포르 보건 규제 기관인 보건과학청(HSA)의 최고경영자 레이먼드 추아 청장을 만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싱가포르 등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노두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창업한 코넥티브는 식약처에서 비의료기기 심의를 완료한 환자 맞춤형 무릎 건강 리포트 솔루션 '히로니'와 식약처 1등급 의료기기 허가 제품인 하지정렬지표 측정 프로그램 '코네보 메트릭'를 판매하고 있다. SNU서울병원, 흥K병원 등 근골격계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대형병원이 주요 고객사다. 코넥티브는 서울대병원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G.R.E.A.T'에 선정돼 킬사글로벌과 함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승인 절차, 현지 의료 컨퍼런스 참가 추진 등 싱가포르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레이먼드 추아 청장은 서울대
남미래기자 2025.09.25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관절의 연골이 닳고 'O자 다리'로 변형되기도 하는 퇴행성 관절염. 65세 이상 인구의 80%가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다. 연골이 닳아 뼈와 뼈가 부딪치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일상적인 움직임도 어려워 삶의 질은 급격히 떨어진다.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겼다면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진행을 늦추는 게 중요하다. 퇴행성 관절염의 증상이 점진적으로 나타나서다. 초기일수록 운동이나 약물, 주사 치료만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서울대 정형외과 교수가 창업한 코넥티브는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진단을 보조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관절염은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진행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치료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맞춤형 관절염 치료를 통해 국가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미래기자 2025.03.26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정형외과 전주기 솔루션을 개발하는 코넥티브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DSC인베스트먼트, 슈미트, 스톤브릿지벤처스, 리벤처스와 함께 BSK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JB인베스트먼트, 빅무브벤처스가 신규 투자사로 참여했다. 노두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창업한 코넥티브는 AI(인공지능) 기반 근골격계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용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올해 의료영상(X-ray) 판독 소프트웨어 코네보 코아(CONNEVO KOA), ALI, 스위트(Suite) 등을 출시해 환자 맞춤형 치료 계획을 지원하고 정형외과 의사에게 정밀한 분석 도구를 제공할 방침이다. 차세대 인공관절 수술 로봇도 2027년 출시할 예정이다. 코넥티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 팁스
남미래기자 2025.02.20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코넥티브가 아랍에미리트(UAE) 헬스케어 그룹인 버질 홀딩스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버질 홀딩스는 버질 메디컬 시티를 비롯한 플래그십 병원, 의료센터, 약국 등을 갖추고 있다. 병상 수는 1660개, 고용 의사만 1550명 이상이다. 지난해 약 1조7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UAE의 주요 헬스케어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코넥티브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근골격 질환 관련 진단, 수술, 회복까지 전주기 솔루션을 제공한다. 서울대병원 전문의 노두현 대표가 2021년 창업했다. 양측은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코넥티브의 AI 기반 방사선 판독 지원 프로그램 사용 지원 △국가 연구개발 사업 등 공동 사업 발굴 △공동 연구 및 연구 결과 활용 논문 출간 △버질 병원의 방사선 이미지 데이터 공유 등에 대해 협력한
최태범기자 2024.07.09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소프트웨어(SW) 및 수술로봇 제조 기업 코넥티브가 40억원 규모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 리벤처스(개인투자조합)가 참여했다. 누적 투자액은 48억원이다. 코넥티브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수술로봇 개발을 위한 인력 충원, AI(인공지능) 기반 근골격 판독 보조 SW에 대한 의료기기 인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코넥티브는 대학병원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약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통해 고품질의 AI 기술을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딥테크 팁스에 선정, 내후년까지 약 15억 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등과 함께 환자-의사 공유의사
류준영기자 2024.01.3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로봇 제조 기업 코넥티브가 4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DSC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해 스톤브릿지벤처스, 슈미트, 리벤처스(개인투자조합)가 참여했다. 회사의 누적투자액은 48억원이다. 노두현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창업한 코넥티브는 관절 분야의 △X레이 판독 AI(인공지능) △수술설계 AI △수술집도 로봇 △환자 안전관리 소프트웨어 △수술 후 관리 소프트웨어 등 5종의 제품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선 개발된 X레이 판독 AI는 대학병원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약 10만장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어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코넥티브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딥테크 팁스(TIPS) 지원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고 조선대
고석용기자 2024.01.31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반 엑스레이 분석 프로그램과 수술 로봇을 개발하는 코넥티브가 중앙대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외 공동 연구 △연구 결과물을 활용한 논문 발간 △AI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연구 지원 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정형외과 분야를 비롯한 의료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은 "최근 의료계에서도 AI 기술 접목 여부가 화두다. AI 기술을 활용한 예후 예측과 위험분석이 의료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협약을 바탕으로 코넥티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두현 코넥티브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는 데이터와 환자 중심의 의료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디지털화가 필수적이다. 중앙대병원과
최태범기자 2023.12.01 20:00:00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및 수술 로봇 개발 기업 코넥티브가 '딥테크 팁스(TIPS)' 에 선정돼 15억원 상당의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3년간 최대 15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팁스에 비해 지원금 규모가 3배가량 큰 만큼 기술력·사업성·글로벌 진출 가능성 등 평가 기준이 까다롭다. 코넥티브는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아 2차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는 '패스트트랙'을 적용받았다. 2021년 설립된 코넥티브는 근골격 질환 환자와 맞춤형 의료에 대한 부재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상 기반의 AI 기술을 통한 진단, 광학 기술을 바탕으로 인체 정보의 습득 및 학습, 로봇 기술을 활용한 치료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다. 고령화가 지속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연간 500만건의
최태범기자 2023.06.21 17:53:41병원에서 진료와 연구를 거듭하다가 답답한 의료 현실에 결국 창업에 나선 의사들과 이들에게 투자를 결정한 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 치매 진단, 암 진단, 응급 심혈관 질환 판단 등 새로운 의료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였다. 카카오벤처스는 그동안 시드투자한 20여개의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가운데 '의료 인공지능(Medical AI)'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들만 모아서 지난 26일 강남역 소재 루닛스퀘어에서 첫 디지털헬스케어데이를 열었다. 이날 무대에 오른 의료 인공지능 관련 기업은 △코넥티브 △프리베노틱스 △알피 △딥메트릭스 △뉴로엑스티 등 5개사다. 모두 카카오벤처스의 김치원 상무와 정주연 선임심사역이 심사하고 투자한 기업들이다. 김치원 상무와 정주연 선임심사역은 각각 내과전문의와 산부인과 전문의다. 김치원 상무는 이날 기업들의 발표에 앞서 투자자 입장에서 새로운 진단 및 치료 방법의 가치를 인정받기 위한 연구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치원 상무는 "
김유경기자 2023.04.27 14:2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