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북미·유럽의 글로벌 기술 클러스터와 연계해 국내 딥테크(Deep Tech, 첨단기술) 기업의 공동 연구개발(R&D) 및 현지 사업화를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클러스터 R&BD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네트워크 연계부터 기술 현지화, 수요기업 발굴, 현지 법인 설립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사업화의 전 주기를 포괄한다. 과제당 최대 30억 원 규모의 예산이 1년 6개월간 투입되며, 북미와 유럽 권역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공기술의 수출을 넘어,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이 지정한 지역혁신엔진(Regional Innovation Engines) 및 유럽연합(EU)의 바이오 클러스터 협의체와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딥테크 사업화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류준영기자 2025.08.06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024년도 최우수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전북 군산, 서울 홍릉, 경북 구미, 경기 안산 등 4곳을 최우수 특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강소특구는 지역의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대학 등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성과 사업화와 창업을 촉진하는 소규모·고밀도 기술창업 생태계로 전국 14개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특구 지정 5년차를 맞아 정량성과와 특화 분야...
류준영기자 2025.07.31 12:00:00지난 10일 찾은 군산플라즈마기술연구소. 2013년부터 이곳에서 개발된 기술 중 민간에 이전돼 상용화된 건수는 무려 55건에 달한다.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는 반도체 식각·증착 공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소프트웨어다. 연구소는 이 기술을 경원테크에 이전했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기업들이 실제로 구매해 쓰고 있다. 최용섭 소장은 "도시바 같은 글로벌 기업들도 우리 기술을 쓰고 있다"며 "우리나라가 일본에 전문 공정 소프트웨어를 수출한 첫 사례일 것"이라고 밝혔다. 기술이 ...
류준영기자 2025.04.14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