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이 정육각과 초록마을의 회생신청에 대해 즉시 개시 결정했다. 정육각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각종 육류 등 신선식품을 고객에게 배송하는 업체로 2022년 4월 전국 약 300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유기농 식품 판매업체 초록마을을 인수한 바 있다. 서울회생법원은 4일 정육각과 초록마을로부터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접수받고 같은 날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업 계속을 위한 포괄허가'도 결정했다. 사업계속을 위한 포괄허가란 회생절차 개시 중에도 매입매출 등 상거래 대금지급, 가맹점주에 대한 대금지급, 직원급여 지급 등을 정상 이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법원에 따르면 정육각 등은 지난 2일 현재 시범실시 중인 회생신청 전 채무조정제도인 'pre-ARS'(예방적 자율 구조조정)를 신청했다. 조정재판부는 신청 당일 신청경위, 채무내용, 피신청인과 협상진행 방
박기영기자 2025.07.04 19:41:3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D2C(소비자직접판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자회사 초록마을이 자체 기획·개발하는 영유아식 전문 PB(자체브랜드) '초록베베'를 입점시켰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인기 상품인 초신선 이유식용 한우 다짐육과의 시너지를 도모하며 이유식 카테고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한 초록베베 상품은 유기농 쌀가루, 유기농 과일퓨레, 유기농 간식과 음료, 참기름·간장·육수티백 등 총 17종이다. 친환경 원재료 위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로 이유식 초기부터 중·후기, 완료기 및 유아식까지 아우르는 구색을 갖췄다. 정육각은 초안심 콘셉트의 초록베베 입점을 통해 식품 안전성에 민감한 영유아 부모까지 고객층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2020년 이유식 카테고리 론칭과 함께 판매를 시작한 '초신선 무항생제 이유식용 한우 우둔 다짐육'이 현재 정육각 전체 단일제품 중 단기 재구매
김태현기자 2024.10.15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정육각의 친환경 유기농 전문 브랜드 초록마을은 자사 온라인몰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SA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정보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등 80개 인증 기준을 충족하고 234개 세부 점검 항목에 대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취득할 수 있다. 초록마을은 기업 정보보안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내부 전담 인원이 직접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ISMS 인증에 필요한 과정 전반을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역량만으로 수행했다. ISMS 인증을 받은 기업은 주요 정보자산 보호에 대한 안전성이 높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획득한 초록마을의 I
김태현기자 2024.07.11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축산물 제조 및 유통 전문 커머스 정육각이 재무 리스크에서 벗어났다. 신한캐피탈에서 자회사인 초록마을 주식을 담보로 진행한 300억원 규모의 단기자금대출이 인수금융으로 전환됐기 때문이다. 지난주 1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며 사업 확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한캐피탈은 전날 정육각에 제공한 300억원 규모의 단기자금대출을 인수금융으로 전환했다. 이번에 단기담보대출이 인수금융으로 전환되면서 만기는 2년으로 연장됐고, 이자율도 현 시장 상황보다 낮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인수금융이란 금융기관이 기업을 인수하고자 하는 자에게 인수합병(M&A)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걸 뜻한다. 단순 대출과는 차이가 있다. 앞서 정육각은 2022년 초 친환경 신선식품 유통업체 초록마을 인수를 진행했다. 인수가액 900억원. 정육각
김태현기자 2024.03.28 17:25: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D2C(소비자 직접판매) 푸드테크 스타트업 정육각이 약 10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유치를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NH투자증권,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참여했으며 투자금 납입은 다음주 중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정육각은 새롭게 확보한 투자금을 자회사 초록마을을 포함한 양사의 운영자금으로 활용해 흑자 구조 완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육각은 유동성 악화 위기가 본격화하기 전인 2022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시장 상황에 대처해 고강도 쇄신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월간 영업손실이 초록마을 인수 전과 비교해 85% 감소하는 등 큰 폭으로 실적 개선을 이뤄오고 있다. 올해 들어 초신선 아이덴티티와 시너지를 내는 자체브랜드(PB) 신상품 40여종을 1차 론칭하며 식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외형 확장에도 나섰다. 초록마을은
김태현기자 2024.03.20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