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오는 26일까지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이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 성장을 지원하고 정부가 평균 8000만원 안팎의 해외실증 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모바일앱 분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창구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1231개 스타트업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올해는 13개 글로벌 기업이 1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다쏘시스템 △앤시스 △지멘스 △아마존웹서비스 △오라클 △IBM △인텔 △탈레스 △로레알 △에어리퀴드 △앤시스 등이다. 올해부터 탈레스, 로레알, 에어리퀴드 등 3개사가 새롭게 파트너로 합류했다. 협업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당 1개씩 운영한다. 앤시스만 모빌리티·하이테크·산업장비·기계 분야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등 2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고석용기자 2025.02.09 11:22:47중소벤처기업부가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지멘스DISW)와 2021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스타트업 육성사업 '지중해'의 올해 선발 규모를 25개사로 지난해(20개사)보다 확대한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11일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토니 헤멀건 지멘스DISW 대표와 면담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지멘스DISW와 2021년부터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지중해'를 만들고 매년 국내 유망 제조 스타트업 20여개사를 발굴해 육성해오고 있다. 스마트 제조, 자율주행차, 미래 모빌리티, 의료기기, 이차전지, 로봇, 우주항공 분야 스타트업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지멘스DISW의 솔리드 엣지 제품군 라이선스를 1년간 무상 제공하며, 활용방법 교육 등을 제공한다. 오 장관은 이번 면담을 통해 지원 규모를 25개사 내외로 확대하는 내용을 확정하고 지멘스DISW 본사와의 연계 강화에 대해서 요청했다. 지멘스DISW 측에서는
고석용기자 2024.04.11 14:00:00중소벤처기업부가 구글, 인텔, 오픈AI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11곳과 협업할 국내 스타트업 305곳을 모집한다. 분야는 각 글로벌 기업에 따라 AI(인공지능)부터 제약, 우주항공 등으로 다양하다. 중기부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을 29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오픈AI를 제외한 10개 글로벌 기업 관련 295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오픈AI는 지난해 진행한 매칭데이를 통해 10곳을 별도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최대 2억원 및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각 글로벌 기업의 전문 서비스, 교육, 컨설팅,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합심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 해외시장 진입 기회도 마련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사업의 국경을 허문 셈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함께 모바일 서비스 분야
김성휘기자 2024.02.28 12: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