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분야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 인투셀이 23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날 "인투셀의 상장은 대덕특구가 10년에 걸쳐 전주기 기술사업화로 지원한 성과물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인투셀은 2015년 설립된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 암세포에만 정밀하게 약물을 전달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기술 'OHPAS 링커'와 정상세포의 독성을 최소화하는 'PMT 플랫폼' 등 차별화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이비엘바이오 등 글로벌 기업과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으며, 이번 코스닥 상장도 기술특례상장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 상장에 성공했다. 특구재단은 인투셀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2015년 대덕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을 통해 창업 지원을 시작으로,
류준영기자 2025.05.23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바이오 및 헬스케어 기업이 기관과 개인투자자 모두로부터 투자 수요를 끌어내는 데 성공하며 공모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상장한 바이오 기업의 주가 흐름도 상대적으로 준수한 편이라 공모 시장 투자자의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IPO 시장 투자 수요가 살아날수록 비상장 바이오 기업의 유동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의미가 적지 않단 분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IPO 공모 절차를 밟은 바이오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이 수요예측과 청약에서 잇따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달 공모 절차에 돌입한 에스테틱(피부미용) 전문기업 바이오비쥬와 신약 개발 회사 인투셀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나란히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바이오비쥬는 청약 경쟁률도 1000대 1을 넘으며 K-에스테틱에 대한
김도윤기자 2025.05.14 16:11: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인투셀은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와 ADC 플랫폼 'OHPAS-Nexatecan'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도입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ADC를 포함한 차세대 ADC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인투셀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의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지난 2015년 창업한 기업으로 ADC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술(OHPASTM, PMTTM, Nexatecan TM)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포함한 2건의 사업 개발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이번 에이비엘바이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플랫폼 기술이전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우수한
정기종기자 2024.10.23 11:27:5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암젠은 어느 과학단계에 집중하나요?" "어느 회사와 협업하길 원하나요?" "저희 같은 작은 회사는 암젠과 어떻게 협업할 수 있을까요?" 다국적 제약사인 암젠글로벌이 1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바이오코리아2024'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암젠 사이언스아카데미 바이오데이' 콘퍼런스를 열자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인사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바이오 신생기업 관계자 등 120여명은 회의실을 가득 채운 채 암젠이 주목하는 다중특이성 의약품과 암젠의 차세대 암 치료법, 암젠과 협력을 통한 혁신 활성화와 관련한 발표를 경청했다. 이들이 특히 암젠을 주목하는 이유는 올해 암젠이 한국에 처음으로 바이오 신생기업을 육성하는 '골든티켓 프로그램'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암젠의 골든티켓 프로그램은 생명공학 신생기업이 혁신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개발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미주기자 2024.05.10 17:30:10본투글로벌센터는 대전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D-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 대전 지역 딥테크(첨단기술)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기관인 본투글로벌센터는 매년 200여개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요국 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 가능성과 시장 확장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스케일업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본투글로벌센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대가 참여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 프로젝트에서 △기업별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해외 진출을 위한 제품의 시장적합성 검증 △글로벌 사업화 전략 컨설팅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및 네트워킹 등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레이저, 초음파 등 종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원텍은 잠재적 특허 침해 위
류준영기자 2022.12.21 11: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