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프레임워크 '루미니르 AI'(Luminir AI)를 개발한 르몽이 한국전력공사의 생성형 AI 기반 사내 표준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르몽은 앞서 2년 연속 한국농어촌공사의 AI 사업을 따낸 데 이어 이번 한전 사업도 수주했다. B2C 영역을 주력으로 해온 기업이 엔터프라이즈 AI 시장에서 연속 성과를 낸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르몽의 루미니르 AI는 맞춤형 LLM(거대언어모델) 모델 개발, 멀티에이전트 아키텍처, RAG(검색증강생성) 기술, 비정형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4대 핵심 기술로 구성됐다. 이번 한전 프로젝트에는 방대한 내부 문서를 학습해 임직원이 필요한 정보를 생성형 AI로 즉시 검색할 수 있게 하는 RAG 특허 기술이 핵심으로 적용됐다. 루미니르 AI는 세계 3대 데이터마이닝 학회인 ICDM(Internatio
최태범기자 2025.10.21 12: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 가운데 알파고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가 포함돼 있다. AI를 개발하는 컴퓨터 엔지니어가 화학상을 받았다는 건 AI가 산업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다양한 파급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12' 행사 개회사에서 '인공지능(AI), 변화의 경계마저 지우다'를 주제로 이같이 말했다.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명은 '아발란체(Avalanche, 눈사태)'다. 이 대표는 "성인이 된 이후 세 번째 맞는 혁신"이라며 AI의 파괴력을 강조했다. 그는 "첫 번째는 인터넷, 두 번째는 모바일, 세 번째가 AI인데 예전과 느낌이 다르고 좀 무섭다"라며 "AI가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선 AI로 촉발된
김진현기자 2025.09.17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분석 스타트업 르몽이 자사의 '댓글몽' 서비스가 출시 16개월 만에 소상공인 이용 업체 1만곳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댓글몽은 배달앱 및 지도 플랫폼 등에 달린 댓글을 AI가 자동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서비스 해지율이 월 평균 0.13%에 불과해, 실제 사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NPS(순고객추천지수)는 64점으로 애플, 넷플릭스 등의 브랜드 충성도다. 이용자들은 모든 플랫폼 댓글을 한눈에 확인해 편리하고 불만 댓글을 AI로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을 편의 요소로 꼽았다. 최근에는 본그룹, 피자헛, 열정코리아, 훌랄라치킨 등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계약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 전통시장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 구포시장과의 업무협약 등도 체결했다. 이희용·김보형 르몽 공동대표는 "대한민
고석용기자 2025.07.15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