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그리너리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제품별 환경영향평가 솔루션의 화이트라벨링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화이트라벨링은 한 회사가 제조·개발한 제품에 다른 회사가 자사 브랜드를 붙여 유통 및 판매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리너리는 전과정 환경영향평가, 탄소회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대응 기능까지 포함한 플랫폼을 개발해 KMAC에 제공한다. 그리너리의 LCA(Life Cycle Assessment) 시스템은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와 공정별 탄소 배출량을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공정흐름도 기능으로 정확한 LCA를 도출할 수 있고 각 공정별로 탄소 감축 및 효율화 요소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는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편리하게 분석할 수 있다. 내년에는 사
최태범기자 2024.12.20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각종 산업영역에 환경규제가 강해지고 있다. 수출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에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할 변화이지만 모든 기업이 환경영향 평가 역량을 갖추기는 쉽지않다. 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솔루션 제공기업 그리너리가 생산 전주기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할 수 있는 LCA(전과정평가)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CA 시스템은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 및 공정별 탄소 배출량 관리 솔루션이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 및 데이터와 자동으로 연동돼 구매,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처리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가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시각화된 공정 흐름도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 리포트를 발행한다. EU 배터리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규제 대응에 필요한
김성휘기자 2024.08.2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투자시장에서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보다 멀티플(투자배수)가 높았는데 최근 역전됐다. 새로운 하드웨어 플랫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다는 반증이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11일 열린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서 "딥테크의 혁신은 비트 기반 디지털 혁신에서 비트와 원자 기반의 '물리적' 디지털 혁신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날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10번째 데모데이 '블루포인트 데모데이10, 아톰 vs 비트(Atom vs Bit)'를 열었다. 투자자, 학계, 대기업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 12개사 참여해 혁신기술을 뽐냈다. 올해 데모데이의 주제인 '아톰(원자) vs 비트(bit)'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폭넓게 정의되는 딥테크 중 어떤 시도가 일상과 산업
남미래기자 2023.10.11 16: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