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폐기 전과정 탄소배출 관리…그리너리, LCA 시스템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각종 산업영역에 환경규제가 강해지고 있다. 수출의존도가 큰 우리나라에선 발빠르게 대응해야 할 변화이지만 모든 기업이 환경영향 평가 역량을 갖추기는 쉽지않다. 이런 가운데 탄소중립 솔루션 제공기업 그리너리가 생산 전주기에 걸쳐 환경영향평가를 할 수 있는 LCA(전과정평가)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LCA 시스템은 제품 생애주기별 환경영향평가 및 공정별 탄소 배출량 관리 솔루션이다. 기업의 내부 시스템 및 데이터와 자동으로 연동돼 구매, 생산,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 처리한다. 이에 따라 기업의 환경규제 담당자가 탄소발자국, 자원소비 등 환경영향 지표를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 데이터 기반으로 시각화된 공정 흐름도를 제공하고 분석 결과 리포트를 발행한다. EU 배터리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글로벌 규제 대응에 필요한
김성휘기자
2024.08.27 1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