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시리즈가 AI(인공지능) 더빙 기술로 글로벌 현지화에 나선다. AI 기반 미디어테크 스타트업 허드슨에이아이가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AI 더빙 솔루션을 활용하여 해외 미디어 플랫폼 수출 시 현지화 작업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 부담을 대폭 절감할 계획이다. 아이코닉스는 2003년 첫 시즌을 선보인 '뽀롱뽀롱 뽀로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핀오프 및 후속작을 국내외에 선보였다. 키즈 애니메이션은 학령기 이하의 어린이가 주요 시청층이기 때문에 자막보다 더빙으로 현지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더빙으로는 다수의 더빙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비용과 시간이 든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자사 AI 더빙이 더욱 자연스러운 연기 톤을 구현하면서도 효율적인 제작 공정으로 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김성휘기자 2025.02.26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더빙 기술 스타트업 허드슨에이아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유럽 등 해외 미디어기업들과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허드슨에이아이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MWC '4YFN' 전시관에 마련된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4YFN는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말한다. 허드슨에이아이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한 사례 및 AI 더빙 기술 등을 공유한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음성 및 영상 AI 기술을 통해 원작 콘텐츠 속 목소리를 다국어 더빙으로 전환한다. 해당 음성에 맞는 입모양도 생성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 쇼 'CES 2024'에 참가한 허드슨에이아이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도 노크한다. 더빙에 대
김성휘기자 2024.02.28 06:31:00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픈AI에 이어 이번엔 유럽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Mistral)과 제휴한다. MS는 오픈AI와 달리 오픈 소스로 세부 기술 내용을 공개하는 미스트랄의 대용량 언어 모델을 자사 애저(Azure)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에 선보이겠단 방침이다. AI 스타트업과의 제휴에 반독점 잣대를 들이대기 시작한 규제 당국의 눈초리에도 'AI 생태계'를 선점하는 데 올인하는 모습이다. 26일 파이낸셜타임즈(F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MS의 브래드 스미스 최고법무책임자는 이날 미스트랄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AI 모델 출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스트랄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생성형 AI 스타트업으로 전 메타 및 구글 연구원 3인방인 멘쉬, 티모테 라크루아, 기욤 렘플이 불과 9개월 전 설립했다. 언어모델 구축에 사용된 데이터와 코드를 제3자에게 제공하는 오픈 소스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 약 4억 유로의 펀딩 라운드에서 20억 유로(
김희정기자 2024.02.27 16:25: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6~29일(현지시간) 진행되는 MWC 2024에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진출관을 SK텔레콤·KT와 함께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이동·정보통신 산업의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로 올해 37회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MWC 2024 기간 통신분야 대기업인 SK텔레콤 및 KT와 협업했다. SK텔레콤은 현장의 스타트업 전용관 '4YFN'관에 동반진출관을 마련, 15개 스타트업의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KT는 KT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5개사의 파트너스관을 조성했다. SK
김성휘기자 2024.02.26 11: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