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후에도 스마트폰이 AI(인공지능)를 구현하는 가장 완벽한 기기겠는가? 사용자가 처한 상황을 파악해 일상생활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안경 같은 더 놀라운 기기가 발명될 수 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최고경영자)는 지난달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 기조연설에서 생성형 AI시대에 적합한, 스마트폰을 이을 새로운 폼팩터가 등장할 것이라 예측했다. 허사비스의 예상은 이미 가시화되기 시작했다. 휴메인의 'AI핀'이나 래빗의 'r1' 등 새로운 형태의 단말기가 최근 열린 글로벌 IT 전시회에 속속 선보이고 있어서다. 수년 내로 스마트폰 대신 대화로 모든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의 특성에 맞는 직관적이고 편리한 단말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미국 캘리포니아 스타트업 휴메인이 선보인 AI핀은 올해 MWC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전시품 중 하나다. SK텔레콤과 퀄컴 부스에 동시 전시된 AI핀은 손바닥 절반
배한님기자 2024.03.04 17:10:00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온디바이스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사업을 선보였다.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처럼 전기차 충전기·킥보드·택시 광고 사이니지(디지털 광고판)에 생성형 AI를 탑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고 시 알림·자율주행용 도로 정보 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 과정에서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정명훈 KT DX사업본부 IoT사업담당(상무)은 27일(현지시간) MWC 2024에서 온디바이스 AIoT 기술 'EVDR(Event Video Data Recorder)'을 소개했다. 디바이스 내 AI가 사고 등 특이사항이 발생한 경우를 선별해 서버로 보내는 기술이다. 실시간으로 모든 주변 상황을 기기에 저장하거나 서버로 보내 학습시키면 통신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상승하는데, AI가 필요한 부분만 골라내 효율적이다. 정 상무는 "문화재 등 유선망을 깔 수 없는 지역이나 움직이는 모빌리티 기기 등 필연적으
바르셀로나(스페인)=배한님기자 2024.02.28 10:08:11"한 번 껴볼 수는 없어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삼성 '갤럭시 링'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부스 투어에 황 대표와 동행한 노태문 삼성전자 MX부문장(사장)은 갤럭시 링을 보며 "제가 따로 한 번 직접 사무실로 가져가 대표님께 소개드리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의 실물은 이번 MWC에서 최초 공개됐다. 아직 출시 전이라 보안 등의 문제로 아크릴 상자 안에 전시됐다. 그러자 황 사장은 연신 갤럭시 링을 돌아보며 "지금 끼고 싶다", "(갤럭시) 링을 꼭 껴봤어야 되는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황 대표는 이날 삼성전자 부스에서 AI폰 갤럭시 S24에 탑재된 AI(인공지능) 모델 '갤럭시 AI' 기술도 체험했다. 황 대표는 갤럭시 북4 시리즈의 AI 이미지 편집 기능과 시간과 상황에 맞춰 약 먹을 시간을 알려주는 등의 '삼성 헬스' 기능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부스를 돌아본 황 대표
바르셀로나(스페인)=배한님기자 2024.02.28 08:26:3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더빙 기술 스타트업 허드슨에이아이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유럽 등 해외 미디어기업들과 만난다고 27일 밝혔다. 허드슨에이아이는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MWC '4YFN' 전시관에 마련된 SK텔레콤·스타트업 동반진출관에서 서비스를 선보인다. 4YFN는 4년 뒤 MWC 본 전시에 참가할 잠재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말한다. 허드슨에이아이는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협업한 사례 및 AI 더빙 기술 등을 공유한다. 허드슨에이아이는 음성 및 영상 AI 기술을 통해 원작 콘텐츠 속 목소리를 다국어 더빙으로 전환한다. 해당 음성에 맞는 입모양도 생성할 수 있다. 지난 1월 미국 소비자·가전 쇼 'CES 2024'에 참가한 허드슨에이아이는 이번 MWC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도 노크한다. 더빙에 대
김성휘기자 2024.02.28 06:31:00"소비자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주면서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24시간 내내 착용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초소형 폼팩터로 웨어러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혼 팍(Hon Park) 삼성전자 MX(무선)사업부 디지털헬스팀장(상무)는 26일(현지시간) 스페일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4에서 브리핑을 열고 '갤럭시 링'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MWC에서 처음 실물 디자인이 공개된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은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팍 상무는 "어떤 고객은 팔목에 뭔가를 착용하는 것 자체가 너무 불편해 참을 수 없어 스마트 워치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며 ""이런 분들을 위해 스크린도 없고 그냥 착용만 하면 자동으로 내 건강이 관리되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과 함께 갤럭시 워치·핏(fit) 등 웨어러블 기기가 수집한 신체 정보를 생성형 AI(인공지능)에 접목
바르셀로나(스페인)=배한님기자 2024.02.27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26~29일(현지시간) 진행되는 MWC 2024에 중소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동반진출관을 SK텔레콤·KT와 함께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주관하는 이동·정보통신 산업의 세계 최대규모 전시회로 올해 37회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MWC 2024 기간 통신분야 대기업인 SK텔레콤 및 KT와 협업했다. SK텔레콤은 현장의 스타트업 전용관 '4YFN'관에 동반진출관을 마련, 15개 스타트업의 전시공간을 운영한다. KT는 KT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5개사의 파트너스관을 조성했다. SK
김성휘기자 2024.02.26 11:22:29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실물을 MWC 2024에서 최초 공개했다. 반지 형태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 24시간 내내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해주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디바이스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과 9개 사이즈로 선보였는데, 공식 출시 전까지 보안을 위해 아크릴 박스 안에서만 전시하고 제품을 직접 착용해볼 수는 없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건강 데이터를 측정해주는 웨어러블 기기다. 삼성전자는 "수면 중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며 언제든지 건강 데이터를 확인·분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워치 등 스마트워치처럼 혈류 측정과 심전도 기능이 있는 센서가 담겨 심박수와 혈압을 상시 측정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갤럭시 링이 올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삼성전자는 AI(인공지능)로 갤럭시 링 등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된 '헬스 기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번 MWC에서
바르셀로나(스페인)=배한님기자 2024.02.26 16:00:00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MWC 2024'가 오는 26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올해 MWC는 'Future First(미래가 먼저다)'라는 핵심 주제 아래 AI(인공지능)와 완전히 융합한 통신산업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텔코(통신사) AI의 가능성을 소개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기 시작한 '텔코 AI 서비스'가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들뜬 바르셀로나…MWC 흔적 곳곳에━ 바르셀로나 전역은 MWC로 들썩이고 있다. 이번 MWC에서 AI폰 '샤오미 14 울트라'와 자체 개발한 첫 전기차를 공개하는 샤오미 광고와 지난 1월 출시한 최초의 온디바이스 AI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소개하는 삼성전자 광고를 바르셀로나 공항 입국장에서부터 만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공항에는 MWC 소식을 담은 신문도 곳곳에 배치됐다. 지하철에서도 MWC 관람객을 위한 배려가 눈에 띄었다. MWC 행사장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로 가
바르셀로나=배한님기자 2024.02.25 16: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