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플랫폼 '째깍악어'와 돌봄공간 '째깍섬'을 운영하는 커넥팅더닷츠가 건설사와의 제휴를 확대하며 아파트 돌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커넥팅더닷츠는 GS건설에 이어 동문건설, 우미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코오롱글로벌 등 주요 건설사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째깍악어 키즈센터는 이미 GS건설이 시공한 '송도 크리스탈 오션 자이'와 '송도 자이더스타' 커뮤니티 시설에 입점해 운영 중이다. 내년 1분기에는 동문건설이 강원도 원주에 시공 중인 단지에 째깍악어 키즈센터가 들어선다. 우미건설이 충북 음성에 짓고 있는 공동주택 단지에는 째깍섬이 입점할 예정이다. 2026년에는 최소 3개 이상의 시설이 추가로 조성될 전망이다. 커넥팅더닷츠는 2016년 방문 돌봄 매칭 서비스로 출발했다. 부모가 째깍악어 앱을 통해 돌봄 선생
김진현기자 2025.11.11 08:27: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비대면 진료 솔루션 스타트업 솔닥이 건설사와 손잡고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섰다. 재택근무 증가와 고령화 가속화라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집에서도 원격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홈 케어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솔닥은 최근 GS건설과 제휴를 맺고 '자이홈'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탑재하기로 했다. 업계 최초의 시도로 오는 8월 준공 예정인 '상무센트럴자이'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은 앱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과 개인 건강정보 연동, 진료 예약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내에서 비대면 진료도 받을 수 있다. 김민승 솔닥 대표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유니콘팩토리와 만나 "건강관리가 더 이상 병원에서만 이루어지는 시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령화 등으로 홈 케어의 중요성이
김진현기자 2025.08.18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새벽 6시, 현관 문을 여니 드론이 배송해 준 식재료가 도착해 있다. 오전 8시, 집 근처 정류장에서 자율주행 로보버스를 타고 출근한다. 오후 1시, 사무실 에너지 소비 효율이 떨어지지 않는 지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다. 오후 6시,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타고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한다. 밤 10시, 버튼 1개를 누르니 집안 가구·가전 등이 잠들기 좋은 구조로 바뀐다. 이는 2035년 한 지방 소도시에 거주하는 A씨의 하루를 상상해 본 것이다. 최근 건설업계가 골몰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기본 구조를 적용하면 이 같은 생활 공식이 성립된다. 건설은 기술과 거리가 먼 '올드한 산업'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주요 업체들은 물밑에서 기술 선점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특히 GS건설은 단순 시공에서 벗어나 건설업에 기술을 접목하려는 시도에
송지유기자 2025.06.19 06:00:00엔젤스윙이 현대차그룹 '제로원'으로부터 전략적 투자(SI)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엔젤스윙은 가상 공간에서 현실의 건설 현장을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드론으로 찍은 수백장의 건설 현장 사진을 겹쳐 플랫폼에서 건설 현장을 가상화한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건설 현장을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을 비롯한 3대 건설사를 포함해 도급순위 20위권 건설사의 75% 이상이 엔젤스윙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현대건설의 경우 국내 현장은 물론 싱가포르, 카타르 현장 등을 비롯한 해외 현장에서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엔젤스윙이 론칭한 안전관리 모듈을 가장 먼저 도입하여,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였다. 엔젤스윙 박원녕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현대차그룹과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며 현장 혁신을 더 빠르
김태현기자 2023.02.09 15:5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