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사업부터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 투자 20%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벤처투자(VC) 업계가 고심하고 있다.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투자할 만한 지역 스타트업이 부족해서다. '조건부 투자'나 '무늬만 지역 기업'이 늘어나는 부작용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5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올해 1월 공고한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는 신설된 일반 모태 자펀드의 지역투자 20% 의무화 규정이 포함됐다. 모태펀드 위탁운용사(GP)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이외 지역에 본점이나 주사무소를 둔 지역 기업에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이번 1차 출자사업을 통해 한국벤처투자는 1조6300억원을 출자해 3조6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벤처 생태계를 키운다는 정책 목표는 좋지만 당장 자금을 집행할 기업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VC 업계는 입을 모은다.
김진현 기자 2026.03.06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27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년 만의 '1000만 한국 영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왕사남'의 흥행은 2024년부터 침체의 늪에 빠졌던 한국 영화산업이 쏘아 올리는 부활의 신호탄으로 읽힌다. 이 같은 성취의 배경에는 민간 자본이 발을 뺀 시기에도 묵묵히 영화산업의 허리를 받쳐준 '모태펀드'의 인내심이 있었다. 3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영화산업은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급성장에 따라 수익성이 떨어지며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한 영화 관람 환경도 위기를 심화시켰다. 수익성이 보장된 OTT로 자본이 쏠리며 한국 영화 제작 현장에는 자금줄이 마르게 됐다. 한국벤처투자가 운용하는 모태펀드의 문화·영화계정은 투자 가뭄 속에서 국내 영화산업을 묵묵히 지지하는 '인내자본' 역할을 했다.
최우영 기자 2026.03.03 14:24:5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정부가 모태펀드 창업초기 소형 분야 자펀드를 통해 대국민 창업오디션 프로그램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우수 스타트업에 총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한국벤처투자가 공고한 '모태펀드(중기부 소관)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 계획'과 관련해 벤처캐피탈(VC) 업계에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정부는 300억원을 출자해 총 500억원 규모로 결성하는 '창업초기-소형' 분야 펀드에 약정총액의 20% 이상을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투자하도록 했다. 모두의 창업은 정부가 기획하는 창업가 5000여명의 창업오디션이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30일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500억원 규모의 '창업 열풍 펀드'를 조성해 참여기업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했다.
고석용 기자 2026.02.03 15:45:5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가 2조10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 계획을 발표했다. 3개 부처는 이를 통해 4조4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우선 중기부는 AI(인공지능)·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차세대(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분야에 5500억원을 출자해 1조3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스타트업(초기), 스케일업(중후기) 분야에 총 7400억원의 자펀드를 만들고, 투·융자를 복합 지원하는 '유니콘펀드'와 '해외진출펀드'를 신설해 각각 3000억원, 25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만든다. 지방자치단체·지역기업·대학·은행 등이 함께 조성하는 '지역성장펀드'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2300억원을 출자한다. 이를 통해 올해 4개 지역에 총 4000억원 규모의 지역모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모펀드들은 매년 7000억원의 자펀드를 조성해 2030년까지 3조5000억원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한다.
고석용 기자 2026.01.23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투자가 비수도권 14개 지방정부 벤처펀드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방정부 관리자 특화 벤처펀드 교육'을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정부의 벤처펀드 출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벤처펀드의 원활한 조성·관리 등 실무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VC(벤처캐피탈) 산업 전반에 대한 설명 △벤처펀드 및 모태펀드 구조와 운영방식 등에 관해 이뤄졌다. 또 지역의 투자 동향과 실제 투자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벤처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지역 VC 특강도 진행됐다. 아울러 부산·충남 지방정부의 지난해 모펀드 조성 사례를 발표해 실무 진행 과정을 각 지방정부에 공유했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향후 모펀드 조성을 준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최태범 기자 2026.01.21 17: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해 청산된 모태펀드 자펀드들의 평균 내부수익률(IRR)이 7. 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실패 지원이 주목적인 문화·영화·엔젤 펀드를 제외한 IRR은 9. 3%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모태펀드 1조6000억원을 출자해 이같은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20일 한성숙 장관 주재로 '2026년 모태펀드 출자전략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운용성과 및 올해 출자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출자전략위원회는 모태펀드의 운용 과정에서 업계 및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구다. 시장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출범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모태펀드가 34개 자펀드를 청산해 수익 배수 1. 5배를 거뒀다고 밝혔다. IRR 환산 시 7. 5%다. 전체 청산펀드의 70%(24개)가 수익 실현에 성공했고, 상위 30%(11개) 펀드는 10% 이상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IRR 7.
고석용 기자 2026.01.20 15:00:00벤처투자 마중물인 모태펀드를 운영하는 한국벤처투자가 현재 연기금 2곳과 출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 정부가 연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확대를 공약한 만큼 지난 8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벤처펀드를 출자한 데 이어 연기금들의 출자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공공기관·유관기관 업무보고에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연기금의 벤처투자 확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을 질의하자 "현재 두 군데 정도의 연기금과 출자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기금의 모태펀드 출자 확대는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벤처투자 활성화 공약이다. 2030년까지 벤처투자를 연 40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 예산뿐 아니라 연기금 자금도 활용하겠단 설명이다. 특히 벤처펀드 출자 경험이 없는 중소형 연기금들의 출자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에 지난해 7월 무역보험기금이 중소형 연기금 최초로 2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이 대표는 "더 많은 연기금들이 벤처투자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하려면 '수익성 보장', '위험에 대한 해소' 등 연기금들이 걱정하는 두 가지 요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펀드의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펀드의 구조를 어떻게 설계할지, 상품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석용 기자 2026.01.12 15:34:4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상북도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결성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본격적인 자펀드 조성에 나섰다. 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벤처투자는 총 1092억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출자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착수했다.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펀드는 지난해 10월 결성된 1011억원 규모 모펀드다. 모태펀드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등 지자체가 힘을 보탰고, 민간에서는 POSCO홀딩스와 농협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해 민관 협력 벤처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총 481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출자 분야는 △지역기업첫걸음 △경북주력산업1 △경북주력산업2 △경북첨단전략산업4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각 분야별로 1곳의 GP를 선정해 자금을 배분할 예정이다.
김진현 기자 2026.01.01 17:08:4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벤처투자 시장의 공정한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 합동 논의기구를 출범했다. 투자사와 피투자기업 간 법적 분쟁과 불공정 계약 논란을 완화하기 위한 자율적 협의체다. 중기부는 23일 서울 한국벤처투자 B1F 스케일업 회의실에서 '벤처투자 계약문화 발전 포럼'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벤처캐피탈(VC)과 스타트업 간 경영권 분쟁, 투자금 회수 갈등 등으로 법적 공방이 잦아지는 가운데 업계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벤처기업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엔젤투자협회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와 민간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포럼은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불공정 투자 계약 및 관행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투자자와 피투자기업 간 갈등 원인 분석 및 해소 방안 논의 △건전한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과제 발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김진현 기자 2025.12.23 10:09:2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벤처투자는 2025년 하반기 글로벌펀드 출자사업에 6개 운용사를 선정하고 7214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펀드는 해외 우수 벤처캐피탈(VC)이 운영하는 펀드에 모태펀드가 출자해 모태펀드 출자금액 이상을 의무적으로 한국기업에 투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전세계 76개 펀드가 결성돼 총 12조4000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벤처투자가 2013년부터 글로벌펀드를 운영하면서 한국 벤처·스타트업 661곳이 관련 펀드를 통해 1조3000억원 규모 투자를 받았다. 이는 토스, 당근마켓, 리벨리온 등 글로벌 유니콘 탄생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8월 출자공고를 내고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출자심의회를 거쳐 6개 글로벌 VC를 선정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지역별로 △미국 테드코(TEDCO) △미국 플레이라운드 글로벌(Playground Global) △미국 원웨이(One Way) △프랑스 AVP △홍콩 CMBI △베트남 두벤처스(Do Ventures) 등이다.
남미래 기자 2025.12.09 16: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