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계획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인공지능(AI)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20%에 대한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소식통 3명을 인용, 메타 최고 경영진이 다른 고위 간부들에게 감원 계획을 알리고 구체적인 방안을 짤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다만 감축 시기,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만약 20% 감원안을 확정한다면 2002년~2023년 구조조정에 이어 가장 큰 규모다. 메타는 2022년 11월 전체 인력의 약 13%에 해당하는 1만1000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이어 4개월 뒤 추가로 1만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메타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직원 수는 7만9000명이다. AI 투자에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이에 좀 더 집중하는 차원이다. 또한 AI 도입에 따라 인력 효율화 작업이 필요하기에 감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메타는 2028년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6000억달러(한화 약 899조40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양성희 기자 2026.03.16 08:03:13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CEO(최고경영자)가 체면을 구겼다. 챗GPT로 AI(인공지능) 기술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오픈AI에서 인재를 빼 오려 1억달러(약 1376억원)를 불렀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쟁사 대비 AI 역량이 뒤처졌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조급해진 저커버그 CEO가 AI에 돈을 쏟아붓는 흐름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CEO는 최근 팟캐스트에 출연해 "메타가 최고의 AI팀 구축을 위해 오픈AI 직원들에게 최대 1억달러의 계약금과 더불어 지금보다 더 높은 연봉 패키지를 불렀다"며 "지금까지 (오픈AI의) 최고 인재 중 누구도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올트먼 CEO는 또 "메타가 우리를 최대 경쟁자로 생각하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메타의 공격적인 자세와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은 존중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픈AI 직원들이 1억달러 계약금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메타는 존경할 점이 많은 회사지만
변휘 기자 2025.06.18 10:54:18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META)가 증강현실(AR) 관련 필터 사업부문을 접는다. 역량을 좀 더 인공지능(AI)에 집중한다는 취지다. 사명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바꿀 정도로 메타버스 사업에 대한 의욕을 나타냈지만, 누적된 적자 문제를 해결하고 AI 중심의 비스니스 변화 흐름을 따라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AR 필터를 제작하던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를 올해까지만 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폐쇄한다고 밝혔다. 메타 스파크 스튜디오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메신저 앱 등에서 주로 쓰이는 AR 필터를 개발해왔다. 메타는 홈페이지 성명으로 "2025년 1월 14일부로 메타 스파크 사업을 종료한다"면서 "오랜 검토 끝에 회사는 다른 분야 투자를 우선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메타는 이어 "메타 스파크 플랫폼을 종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메타 글래시스와 같은 새로운 폼 팩터 분야로 회사 역량을 전환할 것"이라면서 자체 제작한 AR 효과는 계속 제공할
김하늬 기자 2024.08.28 18:25:1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CEO)가 28일 국내 확장현실(XR)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XR 분야 콘텐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오후 3시경 메타코리아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 센터필드 이스트를 찾아 XR 스타트업 5여곳의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한국 스타트업 참석자는 9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 퀘스트나 애플의 비전프로 등 XR 헤드셋을 위한 게임 및 앱 개발사 소속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저커버그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잘 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앞으로도 잘해보자는 느낌의 대화였다"고 전했다. 메타는 애플의 야심작인 비전
최태범 기자 2024.02.28 17:24:21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레드를 출시하면서 트위터 트래픽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레드가 트위터의 위협으로 떠오른 가운데 일론 머스크는 마크 저커버그에 새로운 대결을 제안하며 신경전을 펼쳤다. 10일(현지시간) CNBC는 웹 분석 데이터 회사인 시밀러웹을 인용해 스레드가 본격 서비스된 뒤 첫 이틀(6~7일) 동안 트위터 트래픽이 직전주 대비 5%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대비로는 11% 급감했다. 하루 전 매튜 프린스 클라우드플레어 CEO는 스레드가 출시된 이달 초부터 트위터 트래픽이 급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올리기도 했다. 그에 따르면 트위터 트래픽은 올해 1월부터 하향곡선을 그렸으며 스레드 등장 후 낙폭이 더 커졌다. 트위터 트래픽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트위터 이용자들이 스레드로 갈아타기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레드는 출시 나흘 만에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세계에서 가장 빨리 가입자 1억명을 달성했던 생성형
윤세미 기자 2023.07.11 08: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