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한국 스타트업 많이 기대"…XR 콘텐츠 협력 논의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02.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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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미국 플랫폼 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들어서고 있다.  10년 만에 방한한 저커버그는 이번 방한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메타의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3' 구동에 쓰일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논의를 하고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확장현실(XR)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2.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미국 플랫폼 기업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로 들어서고 있다. 10년 만에 방한한 저커버그는 이번 방한 기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메타의 차세대 대규모언어모델(LLM)인 '라마3' 구동에 쓰일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논의를 하고 조주완 LG전자 사장과 확장현실(XR) 관련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4.2.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한국을 방문 중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가(CEO)가 28일 국내 확장현실(XR)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만나 XR 분야 콘텐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벤처·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이날 오후 3시경 메타코리아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남 센터필드 이스트를 찾아 XR 스타트업 5여곳의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했다. 한국 스타트업 참석자는 9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XR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 퀘스트나 애플의 비전프로 등 XR 헤드셋을 위한 게임 및 앱 개발사 소속으로 전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면서도 "저커버그는 '한국 스타트업들이 잘 하고 있다,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는 취지의 말을 했다. 앞으로도 잘해보자는 느낌의 대화였다"고 전했다.

메타는 애플의 야심작인 비전프로에 대항해 메타 퀘스트의 장점을 적극 띄우며 기술 고도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저커버그가 간담회에 앞서 LG전자와 'XR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한 만큼 한국 스타트업들과도 XR 사업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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