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콘텐츠·커머스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자신의 판매 상품을 공유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오늘의집 큐레이터'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늘의집 큐레이터는 마음에 드는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고 별도로 생성된 링크를 통해 상품 판매가 이뤄지면 수익의 일정 금액을 리워드로 받는 서비스다. 상품의 장단점 등을 직접 소개하며 구매를 높일 수 있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일종의 부업 활동"이라며 "그동안 SNS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면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왔다면 그 활동에 직접적인 수익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등 SNS의 구독자나 팔로워가 많다면 심사를 거쳐 더 높은 등급을 부여받을 수 있다. 높은 등급의 큐레이터는 리워드로 받는 수수료율도 높아지게 된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서로 공유하는 오늘의집 커뮤니티의 콘텐츠가 인플루언서들을
최태범기자 2022.12.01 16:10:22'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10월 집중 채용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집중 채용 대상 직군은 △프로덕트 오너(PO) △데이터 분석가 △프로덕트 디자이너 등 3개 부문이다. 오늘의집 서비스를 기획·설계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만들어 나가는 역할이다. 유관 업무 경력자로서 오늘의집의 비전에 공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늘의집 10월 채용은 지원자를 위해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지원 동기도, 자기소개서도 요구하지 않는다. 오직 기본 인적사항과 함께 포트폴리오, 개인 페이지 등 이력서만 간편 지원 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이후에는 직무 인터뷰와 컬쳐핏 인터뷰 등 두 차례 인터뷰가 진행된다. 컬쳐핏 인터뷰는 오늘의집과 지원자의 가치, 철학 등이 잘 맞는지를 살펴보는 인터뷰다. 데이터 분석가 직군은 인터뷰와 별개로 SQL 테스트가 추가된다. 오늘의집은 신규 입사자들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입사자들에게 연봉과 스톡옵션(
고석용기자 2022.10.19 09:20:59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을 운영하는 버킷플레이스가 슈퍼앱 전략의 일환으로 데이터처리 특화조직을 신설하고 검색·큐레이션 기능 강화에 나섰다. 콘텐츠 제공 방식을 개별화해 플랫폼 이탈을 줄이고 체류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버킷플레이스는 최근 오늘의집 플랫폼 데이터들의 분석·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인 '데이터 앤 디스커버리' 팀을 신설했다. 신설팀이 가장 먼저 고도화한 기능은 검색 분야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앱 내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사용자들의 이용로그 기록을 통해 개인의 검색 의도에 맞는 결과를 정확하게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8월 초부터는 사용자의 앱 사용 기록에 따라 검색 결과를 다르게 제시하는 '사용자 피드백'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 로그 기록을 기반으로 검색 의도를 파악하고 결과를 제시한다는 설명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예컨대 '살림'으로 검색했을 때 어떤 사용자는 청소 제품을, 어떤 사용자에게는 가전제품을, 어떤 사용자들에게는 집
고석용기자 2022.10.05 12:56:12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버킷플레이스)은 최근 2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2300억원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조치가 해제되면서 성장 기반인 온라인 거래가 위축될 것이란 지적도 있었지만 투자자들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오늘의집이 인테리어 시공, 이사 서비스 등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 데 이어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제2의 성장을 준비하고 있어서다. 오늘의집은 '거리두기 해제'라는 외부요인에도 어떻게 성장을 유지하며 투자자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었을까. 오늘의집에 비결을 묻자 '구성원들의 업무능력'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 개개인이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한 성장 동력이라는 설명이다. ━"재택근무 잘 하려면 집이 편해야"…전직원 집에 허먼밀러 의자 배송━실제 오늘의집은 지난3월 100명 이상의 대규모 개발자 공개채용을 진행하면서 자율성이 보장된 조직문화를 강조했다. '최소한의 규율, 최대한의 자율'이 조직
고석용기자 2022.08.17 08:2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