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테서는 AI(인공지능) 기반 종합검진 소견문 자동 작성 솔루션 '온톨 스크라이브'를 업데이트해 전국 주요 병원에 도입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온톨 스크라이브는 병원의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와 연동해 종합검진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의료진에게 표준화된 종합소견 초안을 제공하는 AI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은 종합검진 소견문을 일일이 작성하던 부담에서 벗어나 업무 효율성과 결과 일관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검진 수검자가 몰리는 성수기 시즌에는 소견문 작성에 과도한 시간이 소요됐다.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성 작업으로 인해 오류도 자주 발생해왔다. 온톨 스크라이브는 이러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여 건강검진센터의 전체적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테서는 최근 각 검진센터의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병원 스타일에
남미래기자 2025.09.01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이오 스타트업 에스씨바이오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31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유니온투자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파이오니어 인베스트먼트 △에스엘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산은인프라자산운용 △인라이트밴처스 △엑스퀘어드 등 다수 기관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아이엠투자파트너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은 후속투자를 이어갔다. 2021년 10월 설립된 에스씨바이오는 면역항암제 및 표적항암제 개발에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다수 보유한 신약개발 회사다. 주요 파이프라인인 시르투인6(Sirt6) 타깃의 항암제 SCB002은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며 전임상을 완료했다. 현재 국내 임상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도 신청했다. 또 다른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인 타깃 SCB001는
남미래기자 2025.09.01 10:36:3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암 다음으로 많은 사망 원인은 심혈관계 질환이다. 전 세계에서는 암보다 더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그만큼 전 세계 의료계가 심혈관계 질환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대표 분야 중 하나는 심혈관계 혈류 분석이다. 시장조사기관 코히어런트마켓인사이트는 글로벌 혈류 분석 시장이 2032년까지 연평균 6.7% 성장해 120억달러(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타트업 플로우닉스도 혈류를 분석해 심혈관계 질환의 진단·치료를 돕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I(인공지능)를 활용해 MRI(자기공명영상) 데이터에서 심혈관 내 혈류 패턴, 속도, 방향 등을 정밀 분석하고 치료 계획·판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혈관 영상 분석으로는 발견하기 어려운 혈류 특성을 분석해준다. 플로우닉스는 최근 설립 1년여만에 카카오벤처스와
고석용기자 2025.08.30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DNA 압타머(Aptamer) 전문 바이오기업 넥스모스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2025년 국제면역학회총회(IUIS 2025 VIENNA)에서 자체 개발한 국제특허 물질인 '압타민C'(Aptamin C)의 우수성을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IUIS 총회는 3년마다 개최되는 면역학 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비엔나 총회에는 전 세계 120개국에서 약 6000여명이 참석해 기존 학술대회 대비 2배 규모로 진행됐다. 강재승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 특별 세션 발표자로 초청받아 압타민C의 면역증강 효능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NK and Other ILCs' 특별 세션에서 서울대 의대 강재승 교수는 압타민C(Aptamin C)가 NK 세포 활성 및 세포독성에 미치는 영향: 비타민 C와의 비교를 통한 in vivo 및 in vit
박기영기자 2025.08.29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바이오 스타트업 트리오어가 제약사 계열 벤처투자회사인 CKD 창업투자로부터 2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로 트리오어의 시리즈 B 누적 투자금은 총 250억원에 달한다. 트리오어의 시리즈 B 라운드는 멀티 클로징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앞선 투자 트렌치에는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공동 GP: 진앤투자파트너스, 리젠트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현대기술투자, 신한벤처투자 등이 참여했다. 트리오어 측은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기반으로 ADC 치료제의 치료 지표(Therapeutic Index)를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이들 기술은 기존 ADC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류준영기자 2025.08.28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케어랩스가 암 치료 여정 통합 지원 플랫폼 '힐오'(Heal-O)를 정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케어랩스는 △의료 및 요양 인력 채용 플랫폼 '메디잡' △병원 고객 관리 솔루션 '우노 CRM' 외에도 자회사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굿닥'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바비톡' 등을 두고 헬스케어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힐오는 '치유(HEAL)와 완전함(O)'의 의미를 담았다. 암 환자들이 증상, 진단,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환자들은 힐오를 통해 암 투병 단계별 의료정보 확인부터 의료진 상담, 커뮤니티 기능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암 환자들이 증상 의심 단계부터 진단, 치료 회복에 이르기까지 정보를 스스로 찾고
최태범기자 2025.08.27 19: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티카로스는 '간암표적 고효율 CAR-T 세포치료 전임상 및 연구' 과제가 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전주기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연구는 최경호 티카로스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주도한다. 최 CTO는 T세포의 종양살상능을 강화한 기술인 '컨버터(Converter)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고형암에서도 효과적인 CAR-T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 전주기 기술개발사업'은 고형암 치료를 목표로 면역세포 유전자치료제의 초기임상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향후 5년간 총 48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반확충을 목표로 하는 다부처협업연계 복지부 주관사업이다. 보건복지부가 임상개발 부문을 지원하고,식약처의 규제정합성 협조해 국립암센터가 전문기관의 역할을 하면서 연구를 수행지?원
박기영기자 2025.08.27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인 전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스태프의 기동훈 대표와 송 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2일 두 사람을 증거인멸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이는 2023년 '병원 전공의들이 제약회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을 폭로한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김모 씨가 지난해 기동훈 대표 등을 증거인멸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씨는 병원 전공의들이 2019년부터 약 2년간 리베이트를 받고 환자 수백 명에게 치료와 무관한 비급여인 비타민 정맥 주사제 등 여러 종류를 혼합 처방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메디스태프에는 해당 교수의 실명, 얼굴 사진과 함께 그를 비난하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김 씨는 메디스태프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게시글과 댓글이 다수 게재됐는데도
최태범기자 2025.08.26 20:05:2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휴대용 당화혈색소 측정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오렌지바이오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인정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체외진단 의료기기 GMP 적합인정은 의료기기 제조 과정에서 품질, 안정성,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조업체가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필수 기준이다. 이번 적합인정을 통해 오렌지바이오메드는 'OBM rapid A1c'의 생산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OBM rapid A1c는 △소형화 △간편성 △정확성을 특징으로 한다. 병의원은 물론 약국, 가정 등 다양한 환경에서 당화혈색소 검사가 가능해져 환자들의 일상적인 당뇨 관리가 한층 수월해진다. 특히 세계 최초로 미세유체 기반 단일 세포 분석기법을 적용해 기존 당화혈색소 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최태범기자 2025.08.26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멘탈 헬스케어 스타트업 블루시그넘이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과 AI(인공지능) 기반 심리상담 서비스 '라임 AI'의 스트레스 경감 효과를 검증하는 국제 연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블루시그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MGH 연구진이 라임 AI의 효용성에 주목해 성사됐다"며 "연구를 통해 텍스트 기반 AI 심리 상담이 스트레스 완화와 정신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블루시그넘은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여러 대륙의 다양한 사용층을 대상으로 라임 AI의 실제 효과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국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전세계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신건강 관리 도구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라임 AI는 대화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스트레스 수준, 에너지, 기분을 측정하고 개인 맞춤형 리포트
최태범기자 2025.08.26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