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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의료·미용관광을 잇는 써밋츠가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그룹 전체 연매출 34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써밋츠는 인도네시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미용의료관광 플랫폼 마이비너스(MyVenus)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사업 △미용의료 병원 네트워크 사업 △한국 스킨케어 제품 유통 △한국 병원 대상 마케팅 대행 사업 등을 전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각 사업은 독립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서로 시너지를 내는 구조로 설계돼, 고객 유입부터 상담, 시술, 사후관리, 제품 소비까지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연결된다.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연간 목표 매출은 6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써밋츠는 올해 5월 말 수라바야와 발리에 신규 지점 개원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내 3호점 체제를 본격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자카르타를 넘어 주요 대도시와 핵심 거점으로 사업을 확장해 고객 접점과 지역 기반 네트워크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메이베나(Maybena)의 인도네시아 유통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인도네시아 식약청인 BPOM 인허가를 완료했으며, 의료 서비스와 클리닉 운영에 더해 고객의 일상적인 뷰티 소비까지 연결하는 사업 구조를 갖춰가고 있다.
의료관광 사업 부문에서는 올해 말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호주, 말레이시아 등으로의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및 영어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지난해는 써밋츠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와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며 "올해 1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한 만큼, 의료관광·클리닉·스킨케어 유통·병원 마케팅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메디컬·뷰티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