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격이 희망 밴드(3만6400~4만3300원) 최상단인 4만3300원으로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5거래일간 진행했으며 국내외 2159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598.87대 1을 기록했다. 총공모 금액은 576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4062억원 수준이다. 전체 참여기관 중 약 99.6%에 해당하는 기관이 공모 밴드 상단 4만33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상장을 주관한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기업설명회(IR) 기간에 만난 여러 기관 투자자에게 이노스페이스의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력과 향후 성장성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상단 이상의 가격으로 신청한 기관 수 비중이 99.6%였으나 시장친화적 가격으
박기영기자 2024.06.1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인 야나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다. 핵심사업인 디지털교과서 사업 매출이 크게 줄어든 탓이다. 28일 야나두 분기보서에 따르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250억원)보다 57%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3억원으로 전년 동기(29억원) 대비 소폭 개선됐다. 회사에 따르면 매출 감소는 100% 자회사 폭스소프트에서 진행하는 디지털교과서 사업 매출 발생 시점 때문이다. 해당 사업은 초·중·고·대 교육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정부 발주 시점에 매출을 인식한다. 지난해에는 정부 발주가 상반기에 몰렸지만 올해는 하반기에 발주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실제 과거 2년간 야나두 매출을 살펴보면 분기별 편차가 컸다. 지난해 분기별 매출액은 1분기 250억원, 2분기
박기영기자 2024.05.28 08:4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