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최적화된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를 개발한 스탠다드에너지가 부탄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 산업 대표들에게 기술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부탄 에너지부와 에너지 산업 관계자들은 스탠다드에너지가 대전 구암역에 설치한 VIB ESS 설비에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주관하는 스터디 투어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의 주요 에너지 기업을 탐방하는 일정 중 일부다. 방문단에는 부탄 정부 관계자를 포함해 부탄파워시스템오퍼레이터, 드룩그린파워코퍼레이션, 부탄파워코퍼레이션 등 현지 전력사 엔지니어들이 포함됐다. 히말라야산맥 인근에 있는 부탄은 전체 전력의 99%를 수력발전으로 생산한다. 기후변화로 건기 발전량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진현기자 2025.10.23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시대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은 전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입니다. 프로세서 분야에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처리장치)처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있는 것처럼 배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개막총회에서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와 전기화 시대를 위해 태어난 고효율·고성능·초안전성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SEP 2025에서 자사의 배터리가 가진 강점과 다양한 배터리 기술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대용량 전력 저장에
김진현기자 2025.10.15 17:47: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개발 스타트업 스탠다드에너지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2025)'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저감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WCE2025는 기후, 에너지 분야의 국제행사로 전 세계 기후 에너지 관련 첨단 기술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장이다. 산업통산자원부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의 공동 개최로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스탠다드에너지는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협력해 개발한 AI 전력 인프라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리벨리온의 저전력 AI 반도체 '아톰(ATOM)'이 탑재된 서버랙과 스탠다드에너지의 VIB 에너지 저장 체계(ESS)를 연동해 현장에서 시연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에너지와 리벨리온은 상반기 실증 테스트를 통해 AI 추론 작업 시 급증하는 전력 사용량을 VIB ESS로 보조해 서
김진현기자 2025.08.2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