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영국의 한 우주 스타트업이 지구 밖에서 반도체 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도전에 나섰다. 최근 우주 궤도상에서 반도체 소재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인 플라스마 생성에 성공하면서다. 지난해 6월 첫 제조 위성을 발사한 지 6개월 만의 성과다. 1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 기반의 우주 스타트업 '스페이스포지(Space Forge)'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사 제조 위성 '포지스타-1' 내부에서 플라스마를 생성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우주정거장(ISS) 같은 거대 국가 시설이 아닌 민간 기업의 독자 상업 위성에서 플라스마를 생성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이번에 확보한 플라스마 제어기술은 질화갈륨(GaN), 탄화규소(SiC) 등 전력 반도체 소재 제조에 활용할 예정이다. 스페이스포지 측은 지구보다 우주에서 더 순수한 결정 형태의 반도체 소재를 개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현기자 2026.01.01 11:05:46미국 항공우주국(NASA, 나사)이 생중계하는 로켓 발사, 우주 유영,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 등의 영상을 조만간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사는 올여름부터 시작하는 해당 방송에 대해 "전 세계 시청자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나사는 2023년부터 자체 앱 '나사+'와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는 전 세계 1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확장했다. 기존 앱과 웹사이트 생중계는 앞으로도 지속하며, 무료로 광고 없이 송출된다. 나사+의 레베카 시먼스 총괄 매니저는 "1958년 제정된 미국 항공우주법은 우주 탐사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를 최대한 많은 시청자와 공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사가 이처럼 로켓 발사 등 생방송을 꾸준히 진행할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상업용 로켓 발사 횟수도 늘어난 덕분이다. 우주 정보 사이트 '스페이스 익스플로어드'에 따르면, 일론 머크스가
변휘기자 2025.07.01 14:49:3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연방정부 차원의 '머스크 대안 찾기'가 시작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특히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머스크의 기업 스페이스X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데, 둘 사이의 불화 불똥이 나사 예산에까지 튈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7(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갈등이 길어지면서, 나사와 국방부 등이 스페이스X의 대안을 찾고 있다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지난 5일 트럼프와 머스크가 SNS(소셜미디어)로 설전을 벌인 후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로켓 랩 △스토크 스페이스 △블루 오리진 등 다른 민간 우주 기업들을 접촉했다. 주로 로켓 개발 현황과 정부 임무에 투입할 수 있는 시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트럼프의 감세안을 두고 공개적으로 반대하던 머스크는 SNS에서 트럼프까지 공격하며 갈등이 고조됐다. 트럼프는 5일 SNS로 "우리 예산에서 수십억, 수
김하늬기자 2025.06.08 17:32:34"우주로 가는 비용은 더 저렴해지고, 더 많은 사람이 우주로 가게 될 겁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의 우주항공청은 우주라는 환경을 이용해 어떻게 자국민의 삶에 이득을 가져다줄 수 있을지 고민하는 기관이어야 합니다." 2009년, 로리 가버 전 NASA(미 항공우주국) 부국장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찰리 볼든 전 NASA 국장과 함께 NASA를 이끌 수장으로 임명됐다. 이후 4년간 미국의 우주 산업은 '민간 주도'로 완전히 뒤바뀌었다. 스페이스X가 상업용 유인 우주선 개발을 위한 NASA와의 계약을 처음으로 따냈다. 30년간 이어져 온 NASA의 우주왕복선 계획(컨스텔레이션 프로젝트·Project Constellation)은 취소됐다. '뉴스페이스 시대'의 시작이었다. "절망스러울 정도로 힘든 과정이었다"고 가버 전 부국장은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시를 회고했다. 한국에 우주항공청(KASA·우주청)이 개청한다는 소식에 그는 "시작 단계인 만큼 희망이 보인다"며 "관료주의의
박건희기자 2024.05.26 14:22:34최근 신호가 끊겼던 미국 우주항공국(NASA·나사)의 우주탐사선 보이저 2호로부터 다시 신호가 잡혔다고 나사가 1일(현지 시각)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성간 우주를 탐험 중인 보이저 2호는 지난달 21일 보내진 명령 때문에 안테나가 지구에서 2도 떨어진 곳을 가리키게 됐다. 방향이 틀어지면서 신호가 지구에 닿을 수도, 명령을 받을 수도 없게 됐다. 이에 나사는 호주 캔버라에 있는 대형 안테나인 딥스페이스네트워크를 통해 보이저 2호의 신호를 포착하려고 애썼고 다행히 지난달 31일 미세 신호를 감지했다. 이후 나사 측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이것이) 우주선의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알려줬다"고 밝혔다. 만약 신호가 계속 잡히지 않았다면 오는 10월 15일로 설정된 자동 재조정 때까지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명령을 받을 수 없게 될 뻔했다. 보이저2호는 1977년에 외계 행성들을 탐험하기 위해 발사돼 47년째 우주 항해를 하고 있다. 현재 지구로부터 199억㎞ 이상 떨어져
박효주기자 2023.08.02 10: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