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트랙터 및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긴트가 145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를 포함해 누적 투자유치액은 50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에는 긴트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한 현지 투자사 PT. 인도애그리텍인베스트먼트, LIG넥스원·IBK캐피탈, 호반그룹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플랜에이치벤처스, GS건설 CVC인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 등 전략적 투자자(SI)들이 참여했다. 재무적 투자자(FI)로는 한국산업은행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긴트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해외 시장 개척과 농업용 로보틱스 기술 개발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긴트는 2022년 전자제어 및 자율 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농업용 자율 주행 키트 '플루바 오토'를 출시하고 이듬해 인도네시아와 일본에 진출했다. 현재까지 각국 기관·기업과 농업 첨단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고석용기자 2025.12.17 10:14:3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동네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우리동네 부귀영화제'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진행된 '2025 당근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수상한 10명의 동네 사장님들의 진솔하고 영화 같은 장사 이야기를 담아 각각 1분 영상으로 제작하고 이를 통해 이용자들의 응원과 기부를 연결하기 위해 열렸다. 당근은 이용자들의 참여로 사장님들의 성공('부귀')을 기원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영화제 콘셉트의 캠페인을 준비했다. '2025 당근비즈니스 어워즈'는 지난해 '2024 당근 동네사장님 어워즈'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는 전문 마케터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의 성장 스토리를 조명했다. 올해 어워즈는 개최 한 달 만에 7000건 이상의 사연이 접수됐다. 당근은 수많은 사연 중 주제적합도, 완성도, 당근비즈니스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당근으로 대박났상' 2명, '당근으로 대박예상' 3명, '장사이야기 보부상' 5명 등 총 10명의 사장님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남미래기자 2025.12.12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임팩트 투자 벤처캐피탈(VC) 인비저닝파트너스는 자사가 투자한 미국 희토류 정제 기술 기업 피틱스테일링스(Phoenix Tailings)가 미국 뉴햄프셔주 엑서터에 서구권 최대 규모의 희토류 금속화 공장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경(輕)희토류 및 중(重)희토류 등 연간 200톤 규모를 생산한다. 향후 연 1000톤 이상으로 생산 규모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피닉스 테일링스는 희토류 수급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의 자원 안보를 강화하는 한편 중국 외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희토류 산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피닉스테일링스는 희토류 생산 단계별 공정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폐광 찌꺼기에서 희토류 정광을 회수·정제해 금속으로 가공하는 기술로 임팩트 투자사인 인비저닝파트너스에서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인비저닝
고석용기자 2025.10.2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업 디지털 전환 기업 긴트는 일본 농축산 박람회 '제이-아그리'(J-Agri)에 참가해 각종 차세대 농기계 제품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도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850여개 농축산 기업이 참여했다. 전통 산업 주자와 더불어 농업용 드론, 스마트 팜, 실내 농업 등 기술 혁신 기업이 대거 참가했다. 긴트는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농기계 자율 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 차세대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대비 성능을 향상시킨 자율 주행 모듈을 탑재해 작물과 지형에 따라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작업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생성하고 카메라 및 위성 지도 기반 작업 현황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과수원 무인 방제 로봇 '플루바 로보틱스 - SS기'도 선보였다. 지난해 플루바 오토 일본 출시와 현지 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긴트
남미래기자 2025.10.14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결제부터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바로구매' 기능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으로 판매자가 게시글을 올릴 때 바로구매 옵션을 켜고 △연락처 △발송지 △물품 무게 등 배송 정보만 입력하면 택배사가 물품을 수거하고, 구매자는 배송지를 입력한 뒤 택배비가 포함된 금액을 결제해 물품을 받아볼 수 있다. 거래 가능 품목은 의류·잡화와 뷰티·미용 카테고리부터 우선 적용 후 이용자 수요에 따라 추가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바로구매의 배송 서비스는 CJ대한통운이 담당한다. 편리성에 더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바로구매의 모든 거래는 당근페이 '안심결제'를 통해 진행된다. 구매자가 물품을 받은 후 구매 확정을 해야만 판매대금이 정산되는 구조로, 비대면 거래 상황에서의 위험도를 줄였다. 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판매자와 구매자 양
최태범기자 2025.09.18 15:11: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당근의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동네 알바와 일자리를 연결해 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사장이 주는 알바비에, 당근이 한 번 더 알바비를 지급하는 '알바비 2배 보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에 당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알바에 지원하고 채용 확정된 인원 중 10명을 추첨해 알바비 두 배 보너스 혜택을 제공한다. 당근알바가 추가 지급하는 알바비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되며, 이벤트는 10월12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는 오는 10월14일에 발표한다. 알바생뿐 아니라 사장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알바비 지원금 제공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알바 공고를 게시한 사장 중 추첨을 통해 한 명에게는 당근머니 50만원을, 열 명에게는 각각 당근머니 1만원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및 당
남미래기자 2025.09.15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를 운영하는 애그테크(AgTech) 스타트업 긴트가 한경국립대학교와 농업 기술 연구개발 및 학술 교류를 골자로 한 산학 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력에 따라 농업 인재 육성과 스마트 농업 기술 개발에 나선다. 긴트는 한경대가 운영하는 창농 지원 프로그램 '창농팜' 참가생을 대상으로 플루바 오토 등 각종 농업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또 모빌리티학과와 자율주행 공동 연구도 수행한다. 긴트의 플루바 오토는 간단한 부품 장착만으로 구형 트랙터에 자율 조향 기능을 추가한다. 대표적으로 과수원 방제 로봇 '플루바 SS'와 AI(인공지능) 분석 기반 작물 관리 솔루션 '플루바 팜 AI'가 실증 과정 주이다. 긴트는 작물 선정부터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농업 전 과정을 디지털 전환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제
최태범기자 2025.09.09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업 비전과 브랜드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새로운 비전 문구는 '로컬의 모든 것을 연결하여, 동네의 숨은 가치를 깨운다'다. 중고거래를 넘어 커뮤니티, 모임, 비즈니스, 구인구직, 부동산까지 다양한 동네 생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해온 당근의 정체성을 담았다. 10주년 기념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동네를 여는 문'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중심으로 이웃과의 중고거래, 모임, 구인구직 등 이웃과 연결되는 다양한 순간을 보여준다. 계속해서 문을 여는 장면을 통해 사람들이 동네에서 기회와 정보를 발견하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관계망 속에서 연결되는 경험을 하도록 돕는 것이 당근의 핵심 역할임을 시각화했다. 당근이 단순히 지역 정보를 주고받는 앱이 아니라 누군가 '문을 열고 나서는 순간'을 만들어
남미래기자 2025.07.16 16:24:1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이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에 '현장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편의점, 마트, 쇼핑·생활, 카페 등 QR결제를 지원하는 다양한 동네 오프라인 매장에서 당근페이로 간편 결제가 가능해졌다. 당근 앱 내 '나의 당근' 메뉴에서 당근페이 결제 탭을 선택하면 현장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가 생성되며, 이 코드를 매장 단말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이뤄진다. 결제는 보유 중인 당근머니나 당근포인트를 통해 진행된다. 잔액이 부족하면 당근페이에 연결된 금융 계좌를 통해 당근머니가 자동 충전된다. 다채로운 이용자 혜택도 마련됐다. 당근페이는 오프라인 결제를 완료한 이용자들에게 랜덤 당근포인트가 지급되는 '포인트 뽑기'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를 마치면 제공되는 포인트 뽑기 배너를 통해 추가 당근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최태범기자 2025.06.30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3년 연속으로 나눔 게시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 지역에 선정됐다. 13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지난 1년간 전국에서 이웃 간 나눔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진 지역 톱1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2024년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물금읍에 이어 인천 연수구 송도동과 충남 아산시 배방읍이 각각 2위, 3위를 차지하며 작년에 이어 상위권을 유지했다. 이어 △경기 화성시 봉담읍 △경기 양주시 옥정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경기 남양주시 다산동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옥정동(5위)과 다산동(10위)은 각각 8계단, 7계단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두 지역 모두 최근 도시개발과 인프라 확충이
류준영기자 2025.06.13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