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로봇 스타트업 엑스와이지가 식음료 자회사 라운지엑스에 김동진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엑스와이지는 푸드 리테일 시장부터 일상 공간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 가능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왔다. 바리스타 로봇, 아이스크림 로봇 등 사람의 업무를 돕는 협업로봇과 사람이 없어도 운영 가능한 무인화 푸드로봇을 선보였다. 자회사 라운지엑스는 지능형 푸드 로봇이 적용된 카페를 에버랜드와 IFC몰 등 8곳에서 운영 중이다. 제조와 서빙을 수행하는 푸드 자동화 로봇을 통해 인력난 및 고용난 속 새로운 카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김동진 대표는 그간 엑스와이지의 로봇 개발과 리테일 사업의 고문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커피 산업에 대한 전문성과 로봇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동시에 갖춘 인물"이라고 했다. 김 대표는 경영자이자 로스터, 바리스타로
최태범기자 2023.09.05 16:30:00패션 브랜딩 스타트업 이스트엔드가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BNK벤처투자, 우리은행이 참여했고, 캡스톤파트너스가 지난 시리즈에 이은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130억원이 됐다. 특히 BNK벤처투자와 우리은행은 패션 브랜드 운영사에 대한 첫 투자라서 이목을 끈다. 이스트엔드 측은 이에 대해 "패션 브랜드 육성 능력과 데이터 기반의 생산·재고 관리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2016년에 설립된 이스트엔드는 시티브리즈, 아티드, 로즐리, 후머 등 5개의 자체 브랜드를 온라인 D2C (소비자 직접 거래)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고객층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소량생산하는 방식을 추구한다. 디자인부터 생산, 물류, 마케팅,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내재화해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또 온라인 판매에 적합한 반응형 생산체제를 구축,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브랜드 보다 낮은 재고율
류준영기자 2023.06.01 09: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