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론 미래먹거리 다 뺏긴다..."딥테크 전용 국부펀드 조성해야"━[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AI반도체 스타트업퓨리오사AI가 메타와 매각 논의를 진행하는 가운데 국내 벤처투자, 특히 딥테크 투자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유망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이 제 때 스케일업 자금을 수혈받지 못해 해외로 플립(본사이전)하거나 매각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에 딥테크 육성에 맞는 전용 정책펀드를 조성하고 대기업의 적극적인 M&A(인수합병)를 유도하기 위한 규제 개선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퓨리오사AI는 올해 초 메타와의 인수 논의가 본격화되기 전, 국내에서 투자유치를 진행했다. 양산 제품의 개선 및 영업을 위해 600억~800억원가량의 운영자금이 필요했다. 하지만 투자유치는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아직 연매출 1
고석용기자,송지유기자,김태현기자 2025.03.24 09:00:00'오픈AI 대항마'로 꼽히는 AI(인공지능) 개발업체 앤트로픽이 1년 사이 3배 이상 커진 기업가치로 투자금 유치를 진행 중이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앤트로픽이 기업가치 600억달러(87조240억원)로 새로운 자금 20억달러(약 2조9008억원) 조달을 위한 투자자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앤트로픽 상황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투자 유치는 미국 대표 벤처캐피털(VC)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가 주도하고 있다. WSJ은 "이번 펀딩으로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1년(180억달러)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나 스페이스X, 오픈AI, 스트라이프, 데이터브릭스에 이어 미국 5대 스타트업 자리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오픈AI의 창립 멤버였던 다리오 아모데이와 다니엘라 아모데이 남매가 2021년에 설립한 회사로, 앞서 아마존과 구글의 투자 지원을 받았다. 아마존과 구글은 자사 데이터센터에서 앤트로픽이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
정혜인기자 2025.01.08 17:23:52생성형 AI '챗GPT'를 만든 미국 AI 스타트업 오픈AI가 기업가치를 1000억달러(약 133조7000억원) 이상으로 평가받아 10억달러(1조337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받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CNBC·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벤처캐피털(VC) 쓰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이 주도하고,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WSJ은 "이번 자금 조달은 2023년 1월 마이크로소프트(MS)의 100억달러 투자 이후 오픈AI에 대한 가장 큰 외부 자본 유입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전년의 290억달러에서 올해 초 800억달러로, 이번 자금조달에서는 1000억달러 이상으로 재평가됐다. 오픈AI는 2022년 말 생성형 AI '챗GPT'를 출시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현재까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올해 초 매출은 연간 기준 34억달러에 달
정혜인기자 2024.08.29 09: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