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일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업한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28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열고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과 규제자유특구(규제특구) 사업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 따라 중기부와 산업부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진행하고 △경자구역청장의 규제특구 신청 권한을 부여 △경자구역 핵심전략산업에 규제특구 지원산업 추가 △규제특구계획에 경자구역 연계 방안 추가 △경자구역 입주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특구 벤처·스타트업과 경자구역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협업으로 각 특구의 장점을 결합해 첨단 신산업 기업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
고석용기자 2024.05.28 06:00:00중소벤처기업부가 16일 규제자유특구 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 강원, 충북, 전남 등 4곳의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30일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4곳의 글로벌 혁신특구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심의위원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사전 심의하는 회의체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글로벌 혁신특구·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안, 기지정된 특구의 변경사항, 특구 제도개편안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글로벌 혁신특구로는 지난해 중기부가 최종 후보로 선정한 △부산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특구 △강원 '보건의료데이터' 특구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특구 △전남 '에너지 신산업' 특구 등 4곳이 모두 상정돼 심의됐다. 신규 규제자유특구로는 △경북 세포배양식품 특구 △대구 이노덴탈 특구 △경남 수산부산물 특구 △경남 수소모빌리티 특구 △충남 그린암모니아 특구 등 5곳을 심의했다.
고석용기자 2024.04.16 14:30:00━출시 초읽기 들어간 K-배양육,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수 있을까━[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실험실 고기 '배양육'(Cultured Meat)을 식품원료로 인정하는 기준을 정부가 고시함에 따라 미래식량산업에 뛰어든 식품기업과 스타트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래 동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직·간접적으로 개발에 참여해 온 기업들은 향후 시장변화에 주목하면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높은 생산가격과 안전성, 소비자 신뢰 구축이라는 허들을 극복하는 것이 배양육 저변 확대를 결정할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 "새 먹거리 잡아라" 대상·풀무원 등 제품화 박차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배양육 연구에 가장 적극적인 식품 대기업은 대상그룹이다. 대상은 내년에 배양육을 만들어낼 배양 공정을 확보한다는 1차 목표를 세워둔 상태다. 배양육을 생산하기 위해선 우수한 배지(培地)가 필수적이다. 배지
지영호기자,남미래기자,고석용기자,김태현기자 2024.03.10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배양육 상용화가 가까워지면서 일반 고기 이상의 '고품질' 배양육 생산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경상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의성군에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업들이 이곳에서 고급 세포배양 원료를 채취하고 고품질의 배양육을 제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의성군이 추진하는 규제자유특구는 '더 나은 가축 조직(세포) 채취'가 가능한 산업 클러스터다. 배양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원료가 될 소량의 가축 조직 채취가 필요하다. 이 때 얼마나 활성화된 조직을 확보하는지가 완성된 배양육의 품질과도 직결된다. 이에 전용 클러스터를 통해 활성화된 조직 확보를 지원하고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클러스터에 규제자유특구 지정이 필요한 이유는 현행 동물보호법과 축산법상 식품을 만들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
고석용기자 2024.03.09 10:00:00지역단위의 규제샌드박스제도인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유효기간이 현행 최대 4년에서 6년으로 늘어난다.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시에 광역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의 규제자유특구도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비수도권에서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현행 규제의 전부나 일부를 적용하지 않고 실증특례, 임시허가 등의 규제특례를 허용하는 구역이다. 2019년 처음 시행돼 14개 비수도권 시·도에 34개 특구가 지정됐으며, 현재는 28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개정안은 규제자유특구의 실증특례 유효기간을 현행 최대 4년(2+2년)에서 6년(4+2)까지 늘렸다. 최초 실증특례 유효기간을 늘리는 방식으로, 대규모 또는 장기적 관찰이 필요한 탄소중립, 의료분야 등 신산업에서도 안전성, 기술성을 충분히 실증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규제자유
고석용기자 2024.01.30 10:56:405년간 누적 투자유치 11조원, 매출액 1680억원, 고용창출 5500명. 2019년 문을 열어 올해까지 전국 34곳이 지정된 규제자유특구의 성적표다. 규제자유특구는 올해까지 5년에 걸쳐 해마다 매출액, 사업화 성과 등 지표를 새로 써왔다. 고용창출 규모는 2022년까지 3800명, 올들어 1700명 늘어난 5500명을 기록했다. 규제자유특구는 이처럼 대한민국의 혁신 DNA를 자극했다는 평가다. 특구가 생기면서 수도권 기업이 비수도권으로 이전한 경우도 138개에 달한다.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는 내년부턴 국경을 넘어 해외 유수의 기업도 끌어들이는 '글로벌 혁신특구'로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대전에서 경북에서…글로컬 기업 키운 일등공신━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시작돼 올해까지 8차에 걸쳐 34곳이 지정됐다. 현재 9차 특구 지정을 앞두고 있다. 올해까지 정부 관련 예산은 총 4742억원 투입됐다. 분야별로는 R&D(연구개발)에 약 3000억원, 비R&D 752
김성휘기자,고석용기자 2023.12.18 11:00:00#유방암 진단기기를 개발하는 A사는 앞으로 전국 인체유래물은행에서 유방암 환자의 다양한 혈액샘플을 받아 진단기기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체외진단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검체는 병원별 인체유래물은행에 신청해 받아야만 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는데 지난 10월 전국 인체유래물은행 간 공동위원회를 운영해 인체유래물 분양이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이 나오면서다. 이번 규제 해소로 급성장중인 체외진단산업을 비롯해 바이오헬스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전국 인체유래물은행 간 공동위원회 운영이 가능해진 것은 정부가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관련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안전성을 확인하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대전 바이오메디컬 특구에서는 충남대·을지대·건양대병원이 참여하는 인체유래물은행 공동위원회를 운영했고, 이를 통해 유방암 체외진단키트, 당뇨병 등 자가면역질환 진단 제품을 개발해 국내외 인증을 받았다. 안전성을 확인한 정부는 전국 인체유래물은행 간 공동위원회를 구
남미래기자 2023.11.26 14:04:208일 오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 국내외 혁신 클러스터의 성과를 모아 보고 발전을 모색하는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전국의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들이 3층 건물을 가득 메우고 저마다 성과를 뽐냈다. '클러스터 2023'은 중기부가 기존에 진행하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아울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3'과 같은 기간(8~10일)에 진행해 연계성을 높였다. 이날 개막식에선 강원도와 경상북도가 우수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돼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진 로레알 빅뱅 오픈이노베이션 시상식에선 △스마트 자외선 차단량 측정기를 개발한 모션뱅크 △아크포레이션(AP) 화장품 유효성분 흡수촉진기술을 보유한 이지템 등 2개사가 상을 받았다. 이들은 해외실증 기회 등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오후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의 마크-앙투완 자메 이사장이 참석해 업무협약(MOU)을
김성휘기자,고석용기자 2023.11.08 15:24:07국내 대표적 혁신클러스터인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스타트업들이 프랑스(화장품), 일본(바이오) 등 해외기관과 분야별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8~10일 사흘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K-글로벌 클러스터 2023'을 연다고 밝혔다. '클러스터 2023'은 중기부가 기존에 진행하던 '규제자유특구 챌린지'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아울러 올해 같은 기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3'과 연계해 진행한다. 중기부는 이를 계기로 프랑스 '코스메틱 밸리', 일본 '쇼난 아이파크(I-Park)' 등 해외 혁신 클러스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한편 한-프랑스 화장품 분야 협력, 한-일 첨단바이오 협력 컨퍼런스를 각각 연다. 아울러 프랑스 로레알 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빅뱅'의 국내 출시 행사,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의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의 지난 3년 성과발표도
김성휘기자 2023.11.08 10:00:00휴원트 등 규제자유특구에 참여해 신산업 실증을 진행하는 스타트업 8개사가 한화투자증권 등 22개 전문투자기관과 만나 투자설명회(IR), 1대1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과 함께하는 벤처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벤처투자 로드쇼는 특구 참여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지방 벤처투자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의 휴원트 등 희망기업 8개사와 한화투자증권 등 22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규제자유특구가 올해 시행 4년차에 접어들면서 참여 벤처·스타트업들도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특구에 참여한 벤처·스타트업들이 실증 결과를 토대로 해외 혁신대회 수상을 휩쓰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이에 투자업계도 특구 기업들의 가능성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에 참여한 벤처·스타트업이 받은 투자액이 3814억
고석용기자 2023.05.18 12: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