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자유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지원기관들이 규제특례·사업화를 위한 특구 간 협업을 강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대한상의에서 규제자유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협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지난 2월부터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과 특구혁신기획단장 간 인사교류 등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경자청장에게 규제특구 지정신청 권한을 부여하거나 중기부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선정 평가 시 경자구역 입주기업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이 규제혁신 수요를 상시 발굴하고 규제자유특구가 참여기업들의 사업화를 강화할 수 있도록 양 특구 지원기관이 협력하자는 내용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양 특구가 지원수단을 연계해 성과를 공동 창출하자는 취지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향후 특구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협업까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주 중기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지원기관 간 만남을
고석용기자 2024.11.14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현재 운영 중인 33개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구사업자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들이 한데 모여 특구간 사업화 모델 공동발굴, 공동 법령 대응 등 지역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기부는 행사에서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중기부와 지자체·특구 간 추진체계를 구축해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타부처의 지원사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규제정비는 물론 지역 성장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어 특구의 성과창출 지원과 특구 간 협력을 위해 우수사례 공유, 사업화 전문교육, 투자 기업설명회(IR)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김태현기자 2024.07.17 12:00:00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업이 규제특례와 사업화 안착을 하나의 공간에서 일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협업한다. 중기부와 산업부는 28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전략적 인사 교류기관 협의체'를 열고 경제자유구역(경자구역)과 규제자유특구(규제특구) 사업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에 따라 중기부와 산업부는 전략적 인사교류를 진행하고 △경자구역청장의 규제특구 신청 권한을 부여 △경자구역 핵심전략산업에 규제특구 지원산업 추가 △규제특구계획에 경자구역 연계 방안 추가 △경자구역 입주기업과 벤처·스타트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규제특구 벤처·스타트업과 경자구역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으로 지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이번 협업으로 각 특구의 장점을 결합해 첨단 신산업 기업이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
고석용기자 2024.05.2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