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에 버리는 생리대' 어라운드바디, '지혜 플러시 패드' 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어라운드바디가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는 생리대 '지혜 플러시 패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혜 플러시 패드는 수분해성 천연펄프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휴지처럼 변기에 버리면 분해되는 제품이다. 동시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기술 펄프원단(Umbrellon)이 적용돼 방수력도 높다. 비닐과 플라스틱은 전혀 사용되지 않는다. 어라운드바디는 해당 제품 개발을 위해 여성 개발자들이 6년간 착용 테스트를 진행하며 제품을 고도화한 뒤 이번에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어라운드바디는 "지혜 플러시 패드가 방수력과 착용감 면에서 미국과 영국의 기존 플러셔블(수분해성)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성 위생용품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어라운드바디는 제품의 이번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미국, 독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 수출을
2024.11.06 1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