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는 '낭만'이 세상에 확산되기를 바라며, 수면식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루 평균 7~8시간을 잔다. 인생의 3분의 1을 수면으로 보내는 셈이다. 때문에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다. 수면은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건강한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슬립테크'(Sleep-tech, 잠과 기술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들도 숙면을 돕는 기술 개발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건강부터 국가경제 손실까지 일으키는 불면증…"국내 수면 시장 10년새 5배 성장"━ 매일 밤 제때 잠 못 드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1년 수면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70만9233명이다. 5년전인 2016년(49만4915명)보다 43.3%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간헐적인 불면증까지 포함하면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경험할 정도로 불면증은 흔한 질병이라고 분석한다. 수면은 건강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수면 부족은 우울증이나 치매,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각종 질환을 발생시킬 가능성
2023.02.14 04:30:00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2015~2019년)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명 중 6명이 수면장애를 겪는다. 이수현 로맨시브 대표도 지난 5년간 불면증을 겪었다. 이 떄문에 수면의 질을 높이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잠에 드는 방법을 진지하게 고민하게 됐다. 이 대표는 "요즈음 잠을 계속 설친다고 말하면 주변의 열의 아홉은 '눕기 전 술 한 잔 마셔봐'라고 말할 것"이라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라 생각되나 이 말인 즉, 사람들이 불면증 치료에 적극적인 솔루션을 취하지 않는다는 뜻과 같다"고 말했다. 그가 '수면 기능성 음료'를 지금의 사업아이템으로 삼게 된 배경이다. 최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만난 이 대표는 "미국·유럽 식음료 시장 변화를 관심 있게 들여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선 즉각적인 각성 효과를 가져오는 에너지 음료 섭취량이 주는 대신 수면 기능성 음료 시장 그래프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고 했다. 또 "특히 코카콜라와 펩시가 작년부터 외부 및 사내벤처가 개발한 수
2022.08.21 15:2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