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꿈꾸는 기업 - 단순한 배터리 제품이 아닌 고객의 가치와 가능성을 함께 만듭니다. 핵심 경쟁력 - 럼플리어만의 핵심 기술로 맞춤형 배터리를 제공합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에 각형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시리즈B 라운드를 돌고 있으며 내년 공장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CAPA)을 큰 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11개월 여만에 다시 만난 김수진 럼플리어 대표는 현재 경영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럼플리어는 지난 1월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와 첫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미 공장 증설을 나설 정도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었다. 현재 가동 중인 경기도 화성 공장은 150메가와트 규모로 풀 가동시 예상 매출액은 300억원 수준이다. 가동 첫해인 올해 매출액은 40억원을 예상했다. 럼플리어는 국내 1호 LFP 배터리 제조기업으로 중국이 시살상 독점하고 있는 LFP 배터리를 국산화하겠다고 나선 스타트업이다. LFP 배터리 제조 시 기존 유독성 용매(NMP) 대신 물을 사용하는 '수계 용매 공정기술'을 독자 개발해 '한국형 친환경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
2025.12.10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기도 화성시에 각형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전용 공장을 지난해 12월말 완공했다. 생산공장 완공을 계기로 LFP 배터리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 최근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수요 둔화) 등 대내외 악재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되레 "올해를 단단히 별렀다"며 각오를 다지는 기업이 있다. 2019년 2월 설립된 LFP 배터리 스타트업 럼플리어다. 김수진 럼플리어 대표는 "LFP 배터리가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앞으로 10~20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럼플리어의 LFP 배터리 사업도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지난 20년간 고성능과 고에너지 밀도의 NCM 배터리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LFP 전지 성능이 좋아지고 가격 격차가 커지면서 NCM 중심이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도 LFP 배터리 생산을 선언하고 나선 상태다.
2025.01.16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