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간로지스는 AI 기반 화물 운송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2023년 전자문서, 전자계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인 포지에스와 업무협약 체결하여 전자계약인 "이폼사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후 퀵서비스 시장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축사 건설자재를 실어간 화물 기사님이 '주소는 맞는데 허허벌판이다'며 당황해 전화가 왔어요. 축사를 짓기 전이었으니 공터인 게 당연했죠. 그 자리에 놓고 가시라고 안심시켜 드렸습니다." 크고작은 화물운송은 마치 혈관을 도는 혈액처럼 없어서는 안될 경제 인프라다. 국내 내륙화물 시장은 연간 약 37조원 규모로 업계에선 택시운송의 4.5배라고 추산한다. 도로와 차량이 탄생한 때부터 존재한 비즈니스이다보니 전통적인 관행이 뿌리깊다. 화물을 가진 '화주'가 화물차를 운전하는 '차주'에게 운송을 의뢰하려면 이를 중개하는 '주선사'를 통해서 연락하고, 업무는 대개 전화(콜센터)나 팩스 중심으로 처리한다. 운송 확인은 인수증을 출력, 서명하는 등기우편 방식으로 주고받는다. 특히 운임 지급은 한 달을 훌쩍 넘겨 50여일이 걸리기도 한다. 운임지급 지연은 화물업계 갈등의 단골
2024.07.09 16:36: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기반 화물운송 중개플랫폼 '프리모'를 운영하는 곳간로지스가 글로벌 투자사 500글로벌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국내 기업간거래(B2B) 화물운송업계는 정확한 위치나 도착 시간을 알 수 없고 종이 인수증으로 거래하는 등 불투명한 거래구조로 인해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지 않았다. 곳간로지스는 중개플랫폼 '프리모'를 통해 화물운송을 디지털화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화물운송 거래를 지원한다. '프리모'는 화주에게는 스마트 화물오더등록, AI 기반 배차, 빅데이터 기반 운송료 계산, 실시간 화물운송 트래킹, 전자인수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결제주기도 두 달에서 5일로 단축시켰다. '프리모' 이용 차주는 1만명 이상이며, 리텐션율(재방문율)도 80%를 넘고 있다. 김경민 500글로벌 파트너는 "국내 카테고리 리더로 성장할 가능
2024.06.28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