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투데이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반려견 산책 전용 올인원 텀블러 '댕블러'를 주력 상품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운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들이 우스갯 소리로 하는 말이다. '멍겔계수'나 '냥겔계수'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펫펨족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15만원으로, 1년 만에 25%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통통 튀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펫펨족을 겨냥한 스타트업이 있다. 목줄, 배변봉투, 휴대용 물통 등 강아지 산책 필수품을 한번에 해결하는 '댕블러'를 개발한 펫투데이다. 댕블러는 사료·간식 보관함과 배변봉투 보관함을 물통과 결합한 올인원 텀블러다. 급수버튼을 통해 원터치로 편리하게 물을 줄 수 있게 설계했다. 이성호 펫투데이 대표는 "대학생 때 수의학과 학생들이 산책하면서 강아지에게 손이나 종이컵으로 불편하게 물을 주는 모습을 보면서 '댕블러'
2023.08.09 13:00:00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명에 달하면서 '펫티켓'(펫+에티켓)이 반려인들의 필수덕목으로 자리잡았다. 반려동물과 산책할 때 목줄, 배변봉투, 휴대용물병 등은 꼭 챙겨야 한다. 하지만 산책할 때마다 이 물품들을 일일이 가방에 챙겨 서 다니는 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이성호 펫투데이 대표(29)는 애견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댕블러'를 개발했다. 물, 간식, 배변봉투를 모두 담을 수 있는 '올인원 텀블러'다. 댕블러는 물그릇이 텀블러에 장착돼 컵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반려견이 물을 마시고 싶어할 때 댕블러를 열어 급수버튼을 눌러 원하는 만큼 물을 주면 된다. 게다가 사료·간식 보관함과 배변봉투 보관함을 각각 물통에 결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 대표는 2017년 건국대학교 화학공학과 재학 당시 수의학과 학생들이 개에게 물을 줄 때 종이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댕블러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단순한 아이디어였지만 2018년 10월 건국대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부
2022.08.21 15: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