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지난해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가 범부처 창업경진대회 '올해의 K-스타트업'에 '인공지능(AI) 리그'를 신설하고 다음달 20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K-스타트업'은 중기부 등 9개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대표 창업경진대회다.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창업 생태계 대표 플랫폼이다. 그동안 뤼튼테크놀로지스,엘디카본, 라이온로보틱스 등 혁신기업을 배출하며 'K-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대회는 기존 '도전! K-스타트업'을 '올해의 K-스타트업'으로 개편해 추진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프로그램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분리·운영하고 본 대회는 초기 창업기업 중심 경진대회로 재편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 발굴에 집중한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 9개 부처 12개 리그의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현재 AI리그, 혁신창업리그, 연구자리그, 학생리그, 국방리그, 기후에너지환경리그는 참가자 모집 중이다. 스포츠리그, 지식재산리그, 국방과학기술리그는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관광리그, 콘텐츠리그, 여성리그는 모집이 끝났다.
부처별 리그를 통해 선발된 130개팀은 통합 본선에 진출하며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20개의 초기 창업기업은 오는 12월 왕중왕전에 올라 최종 경쟁을 펼치게 된다. 왕중왕전 수상 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초기창업패키지 등 후속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전세계적으로 본격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발맞춰 혁신적인 AI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AI리그를 신설한다. AI리그는 AI 분야 품목을 보유한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예선을 통해 선발된 상위 10개 기업은 각 리그별 우수기업들과 함께 '올해의 K-스타트업' 통합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편 분야 제한 없이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업력 3년 미만 창업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혁신창업리그'도 다음달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혁신창업리그는 전국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각 센터별 지역예선에서 총 66개 기업을 선발한 뒤 종합예선을 통해 통합 본선에 진출할 최종 22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AI리그 또는 혁신창업리그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AI리그 신설을 계기로 '올해의 K-스타트업'을 통해 성장한 뤼튼테크놀로지스와 같은 혁신 AI 기업의 성장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망 AI 창업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