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건물 고쳐 청년 방으로"…로카101, 서울시 표창 수상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1.15 16: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진=로카101
/사진=로카101
부동산 프롭테크 기업 로카101이 청년 주거난 해소와 도심 재생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시로부터 '우수 소셜벤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서울시가 사회적 성과를 창출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총 3명(사업으뜸 1명, 시민표창 2명)이 선정됐으며 로카101은 청년 주거 문제 해결과 노후 건물 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시민표창을 받았다.

2016년 설립된 로카101은 도심 속 노후 꼬마빌딩을 리모델링해 1인 가구 주거공간인 '픽셀하우스(PIXEL HAUS)'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 내 1100여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6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로카101이 지금까지 재생한 노후 시설은 총 4879평, 공급한 객실은 1051실에 달한다. 이는 공공임대주택 단지 하나와 맞먹는 규모다. 이를 통해 매년 1400명 이상의 청년과 외국인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민간 차원에서 지자체의 도시재생 사업에 버금가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건물을 새로 짓지 않고 기존 노후 건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탄소 배출과 폐기물을 줄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방치된 건물을 안전한 생활 공간으로 바꿔 우범화 우려를 없애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거뒀다.

박준길 로카101 대표는 "민간 기업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올해 전국 100개 지점 확장을 목표로 자체 개발 중인 AI(인공지능) 기반 운영 솔루션 'PXZ AI'를 고도화해 양질의 주거 공간 공급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유니콘팩토리' 기업 주요 기사

관련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