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발판 삼아 세계로 간다…중기부,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6.01.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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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홈보물이 설치돼 있다. 202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6' 개막을 이틀 앞둔 4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호텔에 홈보물이 설치돼 있다. 2026.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황기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개관했다고 7일 밝혔다.

중기부는 현지시간으로 6~9일 나흘간 CES 2026 유레카파크(스타트업 전용관)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하며 국내 우수 스타트업의 전시 참여와 현지 비즈니스 매칭 등을 지원한다. 공공기관, 지자체, 대학 등 국내 스타트업 지원기관 19곳이 'K-스타트업'이라는 브랜드 아래 원팀으로 운영하는 통합관에서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81개사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시 기간 중 K-스타트업 기업설명회(IR) 피칭, 현지 벤처캐피탈(VC) 세미나, 글로벌 스타트업 서밋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CES를 비롯한 해외 전시회는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핵심 무대로, 스타트업들의 수요가 높은 행사다. 중기부는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을 통해 CES 등 주요 권역별 기술·스타트업 전시회에 'K-스타트업 사절단'을 파견하며 글로벌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오전 열린 'K-스타트업 통합관' 개관식에는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참석해 CES에 참가한 한국 중소·벤처기업을 격려하고 통합관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노 차관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CES 무대에서 K-스타트업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중기부는 CES를 발판으로 혁신적인 K-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셸리 버클리(Shelley Berkley) 라스베이거스 시장은 그간 CES에서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오며 한국 스타트업과 미국 간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창업진흥원에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CES 주최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현재까지 35개 분야에서 총 347개의 CES 혁신상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206개를 한국 기업이 수상했다. 이 중 중소기업이 수상한 혁신상은 150개(72.8%)로, 벤처·창업기업이 144개를 차지했다.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 기업 가운데 11개사가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특히 △긱스로프트(헤드폰·오디오 분야), △딥퓨전에이아이(AI 분야), △시티파이브(AI 분야) 등 3개사는 각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에게 시상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

유승훈 딥퓨전에이아이 대표는 "CES 2026 AI 부문 최고혁신상 수상은 4D 이미징 레이더 딥러닝 모델의 독보적인 상용화 기술의 성과"라며 "차량·선박 자율주행의 가성비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부문의 선도적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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