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보다 가벼운 CRM"…딥다이버스, 중기부 팁스 선정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12.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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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영업용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트래킷'을 운영하는 딥다이버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우선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딥다이버스의 트래킷은 중견·대기업 대상 영업 CRM으로, 기업별 영업 프로세스와 데이터 구조에 맞춰 CRM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SK매직, 케이티엠앤에스(KT m&s), 야놀자 F&B, 한국젬스, 플리토 (16,980원 ▲1,050 +6.59%) 등에 도입돼 실제 영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성기봉 딥다이버스 대표는 "트래킷은 세일즈포스보다 가볍고 일반 CRM보다 유연한 대안"이라며 "이번 팁스 선정을 계기로 트래킷을 통해 기업들이 각자의 비즈니스 방식에 맞는 CRM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제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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