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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서울경제진흥원(SBA)은 서울시 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김현우 SBA 대표도 재연임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16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사업성과 △서울시 정책준수 등 5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했다. SBA는 전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하며 명실상부한 최우수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SBA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 '서울콘'과 뷰티 복합문화공간 '비더비' 등 서울시 산업정책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청년취업사관학교 운영,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 입주공간 '서울창업허브' 제공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그 결과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발표한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 2024'에서 '가장 선호하는 창업지원센터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현우 SBA 대표는 최근 재연임이 확정됐다. 지난 2일부터 새로운 1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대표는 서울 경제진흥과 미래혁신에 초점을 맞춘 경영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현우 대표는 "이번 성과는 서울경제진흥원의 모든 임직원이 서울의 기업과 시민을 위한 혁신을 추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시민·기업·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서울형 성장모델'을 선도하며 서울시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혁신적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공공기관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