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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테크노파크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CES 2026 혁신상 수상(2단계 쇼케이스) 지원사업'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직접 선보이고,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ES 혁신상은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전자전시회인 CES에서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제품과 솔루션에 수여하는 상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는다.
신청 대상은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인천 스타트업으로, 지원 내용은 △최대 400만원 운영비 지원 △전·중·후 단계별 기업홍보(PR) 전략 수립 △CES 혁신상 수상기업 홍보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접수는 오는 14일 16시까지 가능하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현장 비즈니스 미팅과 글로벌 네트워킹 확보 등 참여 기업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지원과 지속적인 후속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원한 기업 중 13개사가 총 16개의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