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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진흥원(SBA)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이달 20일까지 '에스토니아 해외 실증(PoC)'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창업허브M+에서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기업 진출에 친화적인 에스토니아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서울 스타트업의 EU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은 매칭된 현지 기관 및 기업에서 자사의 서비스·제품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PoC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EU 시장 진출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얻게 된다.
SBA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서울 소재 스타트업 5개사 안팎을 모집한다. 2025년 참여기업의 경우 에스토니아 소재 대학교, 학교, 유기동물 보호소, 산업단지 등 다양한 현지 기관과 매칭돼 테스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참가기업 1개사는 매칭 기관과 MOU를 체결하는 등 현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토니아 해외 PoC 프로그램은 현지 기관과 협력해 추진된다. 5월 중 선정된 서울 기업들이 에스토니아에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SBA는 지난해 에스토니아 탈린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 프로그램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로 2회째 사업을 운영한다. 탈린이 위치한 에스토니아는 인구 대비 스타트업 수 세계 1위, 유니콘 기업 10개를 보유한 유럽 최고 수준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갖춘 혁신 국가다. 탈린시는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SBA는 이러한 에스토니아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서울 스타트업이 현지 실증 기회를 확보하고 EU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BA는 PoC 지원과 함께 참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지 프로그램 참가에 앞서 4월 중 현지 엑셀러레이터(AC)를 활용한 IR 피칭교육과 EU 진출 전략 등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지 PoC 수행 비용도 기업당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5월 현지 방문 시에는 5월 21~22일 탈린에서 개최되는 발트 지역 최대 규모 스타트업 컨퍼런스 'Latitude59' 참가를 지원해 참가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세부 내용은 서울창업허브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희망 기업은 모집 기한 내 온라인 신청을 완료하면 된다.
전대현 SBA 산업거점본부장은 "에스토니아 실증 지원을 통해 규제와 네트워크 장벽이 높은 EU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서울 스타트업이 EU 시장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