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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전북 고창군과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업무 협약 체결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09.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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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전북 고창군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인스코비-전북 고창군 블록체인 기반 지역 상생 업무협약 체결

인스코비 (699원 ▲3 +0.43%)가 전라북도 고창군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선다.

인스코비는 23일 고창군청에서 유인수 대표와 심덕섭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블록체인 기반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 △핀테크 기술을 통한 결제 시스템 개선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및 마케팅 활용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사랑상품권 고도화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인수 대표는 "고창군과 함께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전라북도가 글로벌 선도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스코비는 지난 7월 전북 익산시와도 블록체인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AI·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을 위해 붐코커뮤니케이션, 에스지알소프트 등과 협력하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1970년 설립된 인스코비는 코스피 상장사로, 계열사 셀루메드 (709원 ▼2 -0.28%), 프리텔레콤 등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계열사 APUS를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시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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