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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민간 영상 관리·제작 역량↑…카테노이드-무아베모션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9.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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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aaS(서비스형 비디오 기술 솔루션)을 운영하는 카테노이드가 인터랙티브 영상 제작 솔루션 운영사 무아베모션과 온라인 동영상 및 인터랙션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아베모션은 AI(인공지능) 기반 인터랙션 엔진 '쿼크'(Quark)를 개발해 GPU(그래픽처리장치) 의존도를 최소화하면서도 4K 해상도의 실사형 미디어 상호작용을 구현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카테노이드의 체계적이고 자동화된 동영상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과 무아베모션의 저비용·고효율 실사형 인터랙션 기술을 결합해 디지털 영상 관리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민간 영역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에 적합한 혁신 모델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우선 공공 부문에서는 보안 요건을 충족하는 서버 분리형 모델을 도입해 안정적인 영상 관리 환경을 제공하고, 카테노이드의 CMS 플랫폼과 무아베모션의 쿼크를 함께 운용한다.

외부 인터넷이 차단된 폐쇄망 환경에서는 쿼크를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와 SDK(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 형태로 제공해 기존 CMS와 연동함으로써 교육 및 훈련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복잡한 코딩이나 고가 장비 없이 실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경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시장, 리테일 매장, 디지털 사이니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고품질 콘텐츠 구현이 가능해 투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아울러 양측은 연구개발(R&D)을 공동으로 진행해 차세대 영상 관리와 실사형 상호작용 기술을 융합하고, 스마트시티·교육·의료 등 신규 산업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형석 카테노이드 대표는 "최근 동영상 콘텐츠를 교육·전시·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이러한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차별화된 디지털 전환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웅 무아베모션 대표는 "안정적인 동영상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보유한 카테노이드와의 협력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한층 넓히게 됐다"며 "미디어 분야 전반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국내외 기업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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