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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베트남서 '퓨처스랩 데모데이' 개최…韓 스타트업 지원

박소연 기자 기사 입력 2025.09.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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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뒷줄 왼쪽부터)강규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보민 투안 베트남 중앙은행 제2지부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고석헌 신한지주 부사장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뒷줄 왼쪽부터)강규원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장,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보민 투안 베트남 중앙은행 제2지부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고석헌 신한지주 부사장 및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18일) 개최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는 베트남 중앙은행 관계자를 비롯해 김동환 금융위원회 디지털금융정책관,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건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국의 금융권 및 스타트업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스타트업 10개사의 IR 발표, 현지 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 성과 공유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투자자·파트너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스타트업이 현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협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신한 퓨처스랩은 2015년 출범 후 지난달 말 기준 총 516개 스타트업 육성, 1368억원 투자, 332건의 협업 프로젝트 추진, 아기유니콘 29개사 선발, 베트남·일본 등 91개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협력해 일본과 베트남을 잇는 글로벌 진출 트랙을 신설하는 등 현지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확장을 적극 뒷받침하고 있다.
  • 기자 사진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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